다른 엄마 말대로 아이를 키우지 않겠습니다
김화정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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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차 초등학교 교사이자,

15년 차 엄마인 저자는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이와 엄마가 함께 행복해지는 육아 방법을 고민하며 이 책을 썼다고 해요



책의 제목처럼,

저자는 부모의 확신만 있으면 아이들은 잘 커가고,

육아가 한없이 쉬워진다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육아는 다른 엄마 말에 귀 기울이는 것이 아니라,

내 아이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것이라고!



넘쳐나는 육아정보 속에서

저자는 부모들에게 자녀를 키우면서 어느 정도 자신감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내 아이는 내가 가장 잘 안다는 생각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아이를 키워내야 한다고.

그리고, 당신은 이미 충분히 좋은 엄마임을 잊지 말라고 강조하네요!



또한 양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하나가 일관성인데요

육아서마다 주장하는 내용이 다르듯이

그 내용 또한 하나의 의견이고 생각일 뿐이라고

중요한 것은 부모의 생각이라고.

부모가 교육관을 가지고 아이의 기질과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비슷한 기질과 성향의 아이는 있지만,

똑같은 아이는 단 한 명도 없기에

육아서에 제시되어 있는 방법들이 우리 아이에게 맞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해야 하는 이유에요

그런 생각 없이 맹목적으로 하나의 육아서를 보고 따라 할 경우,

아이는 내 생각과 달리 걷잡을 수 없이 다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기 때문이죠

저자는 만약 육아서를 본다면,

30권 정도는 읽어보고,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우리 아이의 기질과 성향에 맞춘

우리 아이만의 육아서를 만들어보라고 조언하고 있어요



저자는 두 아이를 키우며 깨달은 것이 있다면,

아이의 행복을 위해 부모가 꼭 알아야 하는 한 가지는

육아의 중심에 우리 아이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에요

어떤 아이에게는 최고의 방법이

우리 아이에게는 최악의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있어요

욕심을 부리면 다른 집 아이가 보이지만

욕심을 내려놓으면 내 아이가 보인다고!

엄마가 중심을 잡고 바로 설 때 아이도 바로 설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고!!!




부모가 다른 사람의 조언과 정보만을 듣고 따라 한다는 것은,

낯선 곳에서 나침반 없이 가는 것과 같아요

결국, 내가 원하는 목적지에 도착하기 어려워지죠

육아에 우리 아이가 중심이 되고, 내가 원하는 목표를 설정했을 때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어요

다른 아이가 아닌 내 아이의 성장이 중심임을 잊지 않아야겠어요!



육아는 축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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