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달력이나 다이어리를 받으면 참 기분이 좋아져요!
특히 생일이나 중요한 기념일 등을 메모할 때면 더욱 그렇죠
벌써 새해가 시작되는 느낌도 들고요

그래서 이번엔 2023 탁상달력을 조금 일찍 준비해 봤어요

<데미안>은 나를 찾아가는 한 인간의 이야기인데요
고등학교 때 참 재미있게 읽고,
메모하면서 읽었던 기억이 다시 새롭게 나네요
이미 유명한 작가이자 화가였던 헤르만 헤세가
책 <데미안>을 에밀 싱클레어라는 가명으로 발표를 하는데요
작품성 만으로 평가받고 싶어서 이 가명을 썼다고 하는데,
주인공의 이름과도 동일하지요

매달 작가의 사진들이 실려 있는데요
그림을 보고 있으니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이에요

매 달마다 나오는 잠언들은 많은 생각들을 하게 하네요

2023년 탁상달력 기분좋게 미리 준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