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간다!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24
김진미 지음 / 길벗어린이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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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간다!]는 아이 걱정뿐인 엄마가

아이의 소풍 도시락을 전달하기 위해 동물원에 가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낸 그림책이에요

맑고 생동감 있는 색감으로 엄마와 아이들의 표정을 생동감 있게 그려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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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첫 장을 펴는 순간 울 둥이들 처음 버스를 타고 어린이집에서 소풍 가던 날이 생각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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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는 잘 탔는지

혹시 멀미는 안 하는지

준비해 간 물과 간식은 잘 먹었는지

놀다가 혹시 다치진 않았는지....

저 또한 걱정되는 하루를 보냈는데,

[엄마가 간다!]는 걱정 많은 엄마들의 마음을 잘 표현한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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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유치원 소풍 가는 날!

엄마는 소풍가는 아이 걱정에 생각이 많아요

그런데 엄마가 설거지를 하는 사이 아이는 혼자 유치원 버스를 차를 타고 출발을 해요

도시락을 놓고 간 아이를 위해 엄마는 자전거를 타고 전력질주하며 버스를 따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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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에 도착한 아이들은 여러 동물들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동안,

엄마는 거미에게 놀라고

하마의 입속으로 빠지고

나무에서 미끄러지고

코끼리에게 물벼락도 맞고

꿀벌들로부터 도망을 치고

엄마는 고생 중이에요

엄마는 과연 아이에게 도시락을 잘 전해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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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도와줄게!"

"아니야, 나 혼자 할 수 있어. 엄마, 걱정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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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두고보고싶은그림책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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