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잃은 곰
전이수.전우태 지음 / 서울셀렉션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가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는 플라스틱 제품들 때문에, 지구는 우리에게 아픈 신호를 보내고 있어요

 

특히 폐플라스틱은 자연에서 썩는데 500년 이상이 걸리죠

 

빙하가 녹는다는지, 생태계 파괴, 지구온난화 등 우리가 편하게 생활하는 만큼, 지구가 아파하고 있어요

 

 

KakaoTalk_20220617_233045880.jpg

 

 

[길 잃은 곰]은 아파하는 지구를 위해, 작가가 자연을 지키기 위해 쓴 그림책이에요

 

[길 잃은 곰]은 2021 P4G(기후 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 협의체) 서울 정상 회의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영상으로 상영되었어요

 

책의 전체적인 느낌이 매우 컬러풀하고, 캐릭터 하나하나가 매우 개성적이에요

 

 

KakaoTalk_20220617_233045880_01.jpg

 

 

따뜻한 제주섬에 빙하가 떠내려왔어요

 

사람들은 빙하를 보기 위해 제주도로 몰리고

빙하를 깎아 빙수를 만들고

빙산에 구멍을 뚫어 빙산 관광을 시작하려 해요

 

북극곰도 잡아서 구경거리로 만들려고 해요

 

 

 

KakaoTalk_20220617_233045880_02.jpg

 

 

다른 동물들은 모두 마스크를 쓰고 나타나요

 

미세먼지 때문이죠

 

아름다운 자연이 많은 쓰레기들 때문에 아파하고 있어요

 

여전히 사람들은 플라스틱 제품들을 무분별하게 사용하며, 아무 데나 버리네요

 

 

KakaoTalk_20220617_233045880_03.jpg

 

 

집으로 돌아가고픈 북극곰은 타고 온 빙하를 찾아요

 

그런데 북극곰이 타고 온 빙하는 다 사라져버렸어요

 

다행히 고래 가족에게 부탁해서 집으로 돌아가게 되는데,,,,,,집이 사라졌어요 ㅠㅠ

 

 

KakaoTalk_20220617_233045880_04.jpg

 

 

빙하가 떠내려 왔는데도 사람들은 빙하가 왜 떠내려왔는지, 곰은 왜 저기 있는지,

사람들은 그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해요

 

지구는 아파하고 있는데, 우리는 그 소리를 듣지 못하는 거 같아 아쉬워요

 

우리들의 모습이 아닐까 싶어요

 

 

아이와 함께 읽으며 환경을 위해 지금부터라도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인지 이야기 나누어 보기에 좋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