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곤충 유치원 토토의 그림책
샘 로이드 지음, 장미란 옮김 / 토토북 / 2022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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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곤충 유치원>은 아직은 유치원이 낯설고 두려운 아이들에게 유치원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재미있는 곳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유익한 그림책이에요

울 둥이들 첫 어린이집 등원 날이 생각나네요 ㅎ

둥이들도 긴장했겠지만, 저 또한 긴장한 하루였죠



책의 전체적인 느낌이 캐릭터들이 너무 귀엽고, 웃음을 유발하며, 색감이 전체적으로 알록달록해서

시각적으로 아이들에게 관심을 끌기에 매우 좋은 책이에요



곤충 유치원의 첫 수업을 알리는 종이 울려요

호박벌 선생님이 꼬마 벌레 친구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고, 대답을 하면 각자 자기 반으로 가요

각반에서는 여러 가지 수업들이 이루어지고 있어요

거미반에서는 막내 꼬미가 안전하게 배우는 법을 배우고요

음악실에서는 배짱이 딩동이가 목청껏 노래를 부르고요

무당벌레 빨강이는 수 세기를 배워요



짜짠~~~!!! 행복한 점심시간이에요

개미들이 식판을 날라다 주어요

냠냠 점심을 다 먹고 나서는 밖에 나가서 신나게 놀아요

미끄럼도 타고 흙장난도 하고 공놀이도 해요

벼룩 톡톡이는 엄청 신이 났어요

"폴짝폴짝, 팔짝팔짝" 재미난 체육시간이거든요~



뎅뎅뎅, 앗, 벌써 수업을 마치는 종이 울려요

꼬마 벌레 친구들은 오늘 하루 너무너무 즐겁게 보냈어요

그래서 이렇게 외쳤어요 " 내일 또 올래요!"



<곤충 유치원>을 보면 꼭! 우리 둥이들을 보는 거 같아요

키즈노트에 올라오는 사진들을 보면 어린이집에서 자동차도 타고 그네도 타고 미끄럼들도 타고

여러 가지 미술놀이 등 재미있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더라고요

특히 간식 및 점심 식사 시간에는 제일 행복해 보여요

먹는 걸 너무 좋아하는 둥이들은

항상 간식도 2번씩, 점심도 대부분의 반찬을 두 번 이상씩 먹는다고 해요

특히 고기가 나오면 "많이~많이~"달라고 선생님께 얘기한다고 하네요

아침마다 어린이집 가기를 좋아하는 둥이들을 보면 엄마도 행복하답니다!



아이들은 기관에 가면 부모님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잘 지내고 있어요

걱정하지 않아도 되요 또한 시간이 지나면 다 해결되고요

처음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내는 부모님들께 추천하고픈 책이에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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