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제 10
나인수 글, 김재환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04년 3월
평점 :
절판


처음에는 참신한 개그에 센스 일품이었던 만화였다.

새로운 인물들과 새로운 배경... 모든것이 낯설고 재밌기만 했던 만화가 이제는 점점 더 진지해져 가고 기존의 무림에 틀이 박힌채 진행되고 있다.

강한 상대를 이기면 또 강한상대가 나타나는 뻔한 식으로 흥미를 떨어뜨리고 있다.

하지만 볼 가치는 있으니 한번쯤은 봐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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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선생 네기마! 4
아카마츠 켄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4년 3월
평점 :
절판


전작 러브히나에서 보여주었던 유치함과 노출을 더해서, 이제는 노출과 유치함이 더해진것도 모자라서 미소녀 31명을 총출동 시켰다.

그래서인지 만화 곳곳에는 산만한 듯한 기분이 들고 각 캐릭터의 개성이나 특징을 쉽게 알지 못한다.

게다가 여주인공인 아스나는 전작 나루와 똑같다.

차라리 똑같은 캐릭터를 쓰지... 성형 수술을 한건 또 뭔가?

누군가 이 만화를 이렇게 말하였다.

"마법선생 니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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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Burn 4
김상욱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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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농구 만화를 하고 싶다고 하던 김상욱 작가님의 소망이 실현되었다.

그다지 인기가 있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애착이 간다.

(게다가 다른건 몰라도 그림은 잘 그리는 것 같다. 특히 단행본 표지를 보라. 슬램덩크를 방불케 하는 멋진 포즈와 뎃생, 터치, 색채이다.)

처음 시작은 어쩌면 슬램덩크와 비슷해 보일지도 모른다.

땅꼬마인 주인공이 농구를 무시하다가 어느 순간 농구가 좋아져 버려서 풋내기에서 점점 성장해나가는 것이 말이다.

차후 구입할 예정인 몇안되는 한국 작품이다.

혹시 볼지 모르겠지만 "김상욱 작가님!! 힘내서 좋은 만화 그려주세요!!"라고 하고싶다.(...이미 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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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럴 1 - 추리의 띠
시로다이라 쿄 외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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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사실 처음 이 만화를 좋게 평가하는 부분이라면 절반 이상은 캐릭터의 매력으로 본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스파이럴 팬카페에는 '캐릭터들만 보고 온 사람들 대환영'이라는 문구도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권수가 더 할수록 조금더 심오해지고, 조금더 치밀해져 가며, 전에도 넘쳤던 캐릭터들의 매력이 더욱 증폭된다.

첫권으로 이 책을 평가하기에는 이르다.

조금더 지켜본 뒤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는것이 현명하다고 본다.(물론 강제적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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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 카드 1 - 팡팡 와이드 코믹스
박진석 글, 최지민 그림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04년 4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안본지 몇년 만인가, 그리 오래 되지는 않았는데... 아마 약 2년 정도 안 봤을 것이다.

당시 나는 이 만화를 "팡팡"이라는 아동 만화 잡지에서 보게 되었고, 그 덕에 잡지를 꾸준히 구독하며 정기구독까지 했었었다.

그리고 잘 진행되다가 어느순간부턴가 연재가 중단이 되어서 어린 나에게 꽤 충격을 주었던 만화이다.

그런데 이렇게 버젓히 복간 된다니...예전에 연재중단 될때까지 나온 6권까지만 나온다면 몰라도 새롭게 그려서 완결을 낸다고 하니 가슴이 뛴다.

지금 나는 중학교 2학년이다.

아직도 이런 만화를 본다고, 유치하다고 떠들든 나는 이 만화를 이번 기회에 기필코 소장하고 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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