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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의 왕자 22 - 료마 각성
코노미 다케시 지음, 조은정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04년 5월
평점 :
절판
주인공이 천재라는 소재에 보기 전에 다소 맥이 빠지기도 할 수 있지만... 일단 이 만화를 본다면 그 생각은 어느정도 달라질것이라고 생각된다.
다들 이 만화를 "슬램덩크"와 자주 비교들 하는데 사실 안하고 싶어도 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이 만화의 작가가 슬램덩크의 문하생이기도 했었고, 슬램덩크 이후 간만에 떠오르는 스포츠 만화이니 그럴 수 밖에 없다.
나도 약간 비교를 해보자면, 슬램덩크 보다는 대중성이 약간 떨어지는 것 같다.
왠지 미소년들만 추구하는 것 같고 여주인공의 비중이 너무 낮다.
또한 보고 있자면 다소 가벼운 느낌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슬램덩크와 견줄 수 있는, 20세기 최고의 스포츠 만화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