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처음 읽는 아프리카의 역사

처음 읽는 아프리카의 역사
루츠 판 다이크 지음, 안인희 옮김, 데니스 도에 타마클로에 그림 / 웅진지식하우스 / 2005년 9월

책 자체는 좋았다. 유럽이 아닌 아프리카의 입장에서 역사를 서술한다는 것이 신선했다. 완벽히 객관적이라기엔 분명히 주관적이고 감정적인 어투가 전반적으로 깔려있으나, 그래도 그 노력의 흔적은 보인다. 다만 번역이 너무 ㅠㅠ 어수선하고 난잡해서 마지막엔 정말 읽기가 힘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