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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꼬야 - 내 사진으로 꾸미는 나만의 그림책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학습지) / 2009년 5월
평점 :
품절
첫번째책은 <바로 나!>
아이의 탄생부터 성장의 과정을 담았어요.
<좋아좋아>는 현재의 시점(3돌) 가까이에
아이가 좋아하는것 위주로.
이번 <바로 나!> 는 과거사진을
많이 뒤적였습니다.

아이의 초음파 사진을 붙여넣을 공간이 있구요.
내꼬야 책들은 모두 병풍책이라 다양한 모양만들기도 할수 있네요.

내꼬야 만들때는요..
일단.. 아이 사진이 많으면 좋아요.
민이는 제가 틈날때마다 카메라로 찍어준 생활사진이 많구요.
또 인화해서 앨범만도 4-5개 되어서 사진은 많았어요.
하지만 놀이책 두권 만드는데 들어간 사진은
그렇게 많지는 않네요 ^^
(그래도 상황에 맞는 사진들을 골라내야하니까~)
아기자기 꾸미기 좋아하는 엄마라면
더욱 좋을꺼 같아요.
사실 꾸미기책은 손이 많이 가는 책이지만
아이가 재미있게 두고두고 봐줄수 있는 책이라는데
의미가 있는거 같아요.
그냥 사진만 찍어서 포토북 만드는것과는
다르게 정성이 눈에 보이는 책입니다.
아이 잘때마다 만들긴 했지만
만들어져 가는걸 발견한 민이가 중간에 봐버려서
짜잔~ 하고 보여주려던 계획이 실패로 돌아갔네요.
그래도 요즘 한글을 읽는 민이가
이것저것 읽어가며 자기가 나온 사진책을 좋아해요.
(특히 병풍처럼 빙 둘러 공간만들기를 좋아하네요)
돌잔치할때 테이블위에 꾸며놓아도 좋을것같고
친구왔을때 우리아이 사진을 무거운 앨범 꺼낼것없이
간단한게 소개하며 보여줄수도 있어서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