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 플레저
클레어 챔버스 지음, 허진 옮김 / 다람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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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진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두꺼운 소설이라 걱정했고, 어쩌면 예상가능한 결말인 것 같지만,

이 내용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너무 궁금해서 순식간에 다 읽었다.


한 80% 읽을 때까지는

등장인물과 그들의 관계를 그저 #비판적인 시선

(사실 거의 비난에 가까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굳이 이 친구의 즐거움에 대해 알아야 할까 라는 생각이었다.


그런데 문득 진의 상황을 #연민의 시선으로 바라보니

안쓰럽게 느껴지고, 응원하게 되며

진이 참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 답답하고 슬픈 상황 속에서도 작은 즐거움, 행복을 찾는 진

그마저도 참 안쓰럽다


물론 #작은즐거움 을 발견하는 건 중요한 일이지만..

진이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smallpleasures #clarechambers #신간소설 #여성서사 #여름소설추천 

#추천소설 #올해의책 #베스트셀러 #우먼스프라이즈후보작 #BBC선정도서 #사전서평단 


*본 도서는 #다람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마음을 듬뿍 담아 작성되었습니다.

H 잠깐 움직이지 말아요.
진이 그의 무릎을 베고 있을때 그가 말했다.
H 들어봐요
레코드가 끝나서 바늘이 판을 긁는 소리 외에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다.
J 왜요?
H 행복이에요. 안 들려요?
진이 얼른 손을 들어서 그의 손을 찾았다.
J 들려요
그녀가 작게 속삭였다.
#행복은 너무 수줍음이 많으며 쉽게 겁먹고 도망치기 때문이었다. - P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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