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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키스 Paradise Kiss 5 - 완결
야자와 아이 지음 / 시공사(만화) / 2003년 11월
평점 :
품절


파라다이스 키스가 드디어 완결이 됬다. 몇 달 전에부터 파라다이스 키스 5권이 나오길 손꼽아 기다렸는데 5권이 완결이었다니.. 대여점에서 파라아디스 키스를 빌려서 읽기 시작했다. 나는 다른 순정만화와 똑같이 주인공 유카리와 죠지가 서로 잘 될 줄 알았는데 헤어지다니.. 그 둘은 정말 잘 어울리는 연인이었다. 그런데 왠지 그 둘 사이에는 오점 또한 많았다. 그 둘 사이에는 배려가 부족했고 서로 사랑하면서도 왠지 좀 냉정하고 차가웠으며 진전 또한 없엇다. 다른 사람들의 사랑이 불 같은 사랑이었다면 이들의 사랑은 환상 같은 사랑이었다. 겉보기에는 아름답지만 실체가 전혀 없는.. 이들의 사랑이 끝났을 때 나는 이들이 정말 사랑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하지만 죠지가 남겨준 드레스들을 보았을 때.. 죠지가 유카리를 정말 사랑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그들의 사랑은 이루어지지 못했지만 아름다웠고 이루어지지 못했기 때문에 더욱 아름다웠던 것 같다. 유카리와 죠지에겐 그 때의 추억이 정말 아름다운 첫사랑의 추억이 되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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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어린이 경제동화 1
보도 섀퍼 지음, 김준광 옮김, 신지원 그림 / 을파소 / 2001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얼마 전만 해도 신문에서 이 책에 대해서 선전이 자자했다. 신문은 본 나는 이 책이 얼마나 재밌길래 베스트 셀러가 됬을까? 라고 생각하며 대여점에서 이 책을 빌렸다. 부모님의 제정 문제로 인해 빌라에서 작은 주택에서 살게 된 키라는 다친 개 머니를 치료해 주고 말하는 개 머니를 통해 부자가 될 계획을 세우고 실행해 나간다. 교환학생이 되고 싶어하는 키라는 소원 상자에 아르바이트를 한 돈으로 조금씩 저금한다. 이 대목에서 목적이 확실해야만 돈이 더 잘 모인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친구 모니카와 함께 아르바이트를 통해 돈을 꽤 많이 모으게 되자 키라는 주식 투자에 도전한다. 아직 어린아이인데 벌써 주식 투자를 하다니!! 어린 키라가 너무 대견스러웠다. 12살의 어린 소녀 키라 이야기는 나이에 관계 없이 열심히 노력하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가르쳐 주었다. 그리고 어린이가 어려워하는 경제 분야에 대해 쉽고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주식 투자 분야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학생이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하면 학생이 공부나 할 것이지 무슨 아르바이트냐며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많은데 학생시절의 아르바이트는 노동의 신성함을 일깨워주고 돈을 벌기 위하여 어른들이 얼마나 고생하는지를 일깨워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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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팝니다
한스 위르겐 게에제 지음, 우상수 옮김, 강인춘 그림 / 해누리 / 2001년 11월
평점 :
절판


도서관에서 책을 고르던 중 마침 이 책이 눈에 띄여서 읽게 되었다. 아빠를..팝니다??? 어떻게 아빠를 팔지? 좀 우습기도 하고 약간 황당하기도 했다. 주인공 샘은 회사에서 실직당한 아빠를 리모델링해간다. 나는 어떻게 아빠를 리모델링해갈까? 라고 궁금해했는데 샘이 아빠를 리모델링해가는 방법을 내 생각과는 정말 달랐다. 샘은 아빠에게 자신감을 심어줘야 한다며 비싼 차를 타고, 명품 양복과 구두, 넥타이.. 아빠의 대머리를 가려주는 모자를 산다. 그런데 아빠에게 이런 명품을 사게 한다고 해서 자신감이 회복될수 있을까? 생활비로 비싼 명품을 사는 것보다는 실직당한 아빠에게 따뜻한 위로를 하는것이 더 자신감이 생기게 해주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아무리 아들이 똑똑하다고 해도 그렇지, 엄마 아빠가 자신의 의견도 없이 어린 아들의 말만 믿고 따르는 것은 좋지 못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샘은 마침내 신문에 '아빠를 팝니다'라는 광고를 하게 되고. 아빠는 3만 달러에 팔린다. 그러나 이 방법은 너무 과격하다. 아무리 못났어도 자기 아빤데 취직이 안된다고 해서 물건 다루듯이 하다니!! 그리고 샘의 친구 미셸레의 등장은 우리나라 경제 상태에 비추어 볼때, 별로 현실적이지 못하다. 미셸레는 리무진을 타고 다니며, 아직 어린아이인데도 신용카드를 막 쓰고 다닌다. 미셸레는 우리나라 아이들에게 부러움과 위화감의 대상일 뿐. 이 이야기에는 별로 적합하지 못한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샘의 당당한 모습은 좋았지만, 그 방법이 좀 과격했으므로 이 소설은 베스트셀러가 될 소설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 소설보다는 돈은 어떻게 벌고 우리들이 잘 알지 못하는 투자에 대해 쉽고 자세히 설명한 키라의 이야기가 더 재미있고 좋은 소설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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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손치유 - 상
바바라 안 브렌넌 지음, 김경진 옮김 / 대원기획출판 / 2000년 2월
평점 :
품절


도서관에서 책을 고르던 중 '기적의 손 치유'라는 책이 있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제목이 특이해서 마음에 들었지요.. 이 책은 오라에 대해 정말 자세히 설명한 책입니다. 그리고 이 책은 제가 사물을 보는 눈을 달라지게 하도록 저를 도와 주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저는 사물을 전과는 다른 시각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음속에 슬픔, 고통, 분노 등을 가지고 살아가면 나중에 큰 병이 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병에 안걸리려면 신체만 건강해도 별 문제없겠지 라는 생각으로 살아왔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병을 치유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의학기술이 아니라 병에 걸린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 저는 기로 사람의 병을 치료한다는 것은 허무맹랑한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그게 진짜였다니.. 정말 신기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그 책은 용어가 어려운 것이 많아서 저같은 학생들이 읽기엔 조금 힘들어 보입니다. 하지만 제가 좀 더 열심히 공부한다면 나중에 다시 또 한번 읽을 때 더 잘 이해할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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