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한번 써봅시다 - 예비작가를 위한 책 쓰기의 모든 것
장강명 지음, 이내 그림 / 한겨레출판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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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야 하는 사람은 써야 합니다."


이 책은 읽고 쓰는 인간 장강명 소설가의 "예비작가를 위한 책 쓰기의 모든 것"이라는 인문서적이다. 그의 최근작 #책이게뭐라고 이후 2개월 뒤에 내놓는 신간이니 읽어보지 않을수가 없겠다. 더군다나 제가 가장 좋아하는 "글 쓰기"관련이다. 마치 한문장 한단어라도 놓치지 않고, 발견하고 메모하는 순간이 어찌나 좋던지. 


암튼 이 책은 고도의 전문적인 글쓰기 방법을 전수해주지는 않는다. 다만 어떻게 책을 읽고 써야하는지에 대한 사소한 지식 몇가지를 전달해준다. (그러나 꽤 유용했다) 실제로 200자 원고지 600매를 쓰는 일을 강조하니 말이다. 평소 독서를 좋아하고 자신만의 의견이 있는 분들에게 꼭 이 책을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함께 읽으면 좋을 책들 : #즐거운자전거생활 #대리사회


가만히 놔두면 안될 것 같아, "저도 또 한번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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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 박완서 에세이 결정판
박완서 지음 / 세계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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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하고, 진실하고, 단순해서 아름다운 것들'을 사랑한 작가


올해는 생에 마지막 순간까지도 글을 매만졌던 故 박완서 작가님의 10주기다. 시간이 가도 반짝이는 작가님의 산문 660여 편 중 엄선된 대표작 35선을 모아 엮은 에세이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가 출간하였다. 


"우리를 키우고 위로하는 문장들,
삶의 허기를 달래 줄 글 맛나는 이야기
그리고 박완서 작가의 따스한 시선 끝에 닿는 사람들까지"


시대가 달라져도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반짝이는 이야기들이 쉽게 읽혀 코로나블루에서 벗어나 재미있으며, 요즘같은 한파의 날씨에 마음 따뜻하게 읽어볼 수 있었다. 다 읽고 책을 덮은 후에는 잔잔한 여운이 오래 남는 책이었다. 


✓ 함께 읽으면 좋을 책들 : #박완서의말 #그많던싱아는누가다먹었을까 #못가본길이더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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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verly 베벌리
닉 드르나소 지음, 박산호 옮김 / arte(아르테)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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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VERLY


그래픽노블 최초 맨부커상 후보작이자 박찬욱 감독의 강력 추천한 『사브리나』 는 『Beverly 베벌리』 로부터 시작되었다. 바로 닉 드르나소(Nick Drnaso)의 충격적 데뷔작이자 뿌리가 된 작품이기 때문이다. 


평범한 중산층 가정이 모여 살아가는 어느 평화로운 교외 지역에서 살아가는 10대 아이의 화사하고 밝은 미소로 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어른과 아이 가릴 것 없이 모든 사람의 내면에 가득 찬 무수히 많은 외로움과 고독, 불안감과 허무함을 다채롭게 묘사하였다. 독립적인 여섯 편의 이야기이지만, 모든 것이 하나로 연결된 이야기를 그려내 어떤 장르로도 호환되지 않는 완전히 새로운 이 그래픽노블은 (...) 차마 더 이상 스포는 할 수 없겠다. 무튼, 걸작 이야기꾼의 등장을 알리고 싶었다. 추가적으로 픽처스타트사 애니메이션 시리즈 제작 확정되었다고하는데 기대가되며 서평은 마무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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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시작 (리커버)
바버라 애버크롬비 지음, 박아람 옮김 / 책읽는수요일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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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모든 어려움이 글감이며, 

 죽지 않고 살았다면 그에 대해 글을 써야 한다." 


작가들이 사랑하는 작가이자 글쓰기 멘토인 바버라 애버크롬비(Barbara Abercrombie) 대표작인 『작가의 시작』 을 드디어 읽었다. 저자는 소설이나 에세이 등에서 종종 언급도 되고, 북스타그램에서 우연하게 본 멋진 글귀를 보면 출처가 바버라였기에 너무나 읽고 싶었다. 솔직히 인문 에세이라 스포할거리는 없지만, 365개 짧은 글들을 통해


1) 작가나 책을 좋아하는 분들, 혹은 창작의 고통이 있는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시기 바라며

2) 위 해당사항이 아니더라도 작가의 삶을 통해 새해 다짐을 다시금 해볼 수가 있으며

3) 장마다 기록된 아포리즘을 통해 필사능력도 기를 수 있다


너무 많은 아포리즘을 타이핑하느라 손가락이 아팠지만, 감히 말하고 싶다. 소장가치가 있다고 말이다. 끝으로 이 책의 마지막 부록에 있는 "52주 즉흑 글쓰기 훈련"을 시작해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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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에게 정말 필요했던 말 - 1일 1페이지 일상의 따옴표
호다 코트비.제인 로렌치니 지음, 김미란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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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New Year!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기 위해 펼친 1일 1페이지 일상의 따옴표, 『오늘 나에게 정말 필요했던 말』  이 에세이는 미국의 유명 방송인 호다 코트비(@hodakotb)가 여러 사람들과 소중한 순간을 한 줄의 글을 통해 매일 아침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175만 명의 팔로워들과 공유하였던 내용(365개 인생 문장)을 담은 책이다. 


2021년 매일을 희망과 긍정의 나날을 만들어줄 것같아 오늘부터 침대 맡에 두고 일어나자마자 한페이지씩 읽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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