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 지음 / 첫눈 / 2018년 2월
평점 :
절판


나는 지금 평범하게 살고 있을까?


커버가 이쁘다고해야하나. 아님 여백의 미라고 해야하나. 그것도 아니면 한숨을 불러일으키거나. 심플하면서도 함축적으로 이 책의 모든 내용을 담은 북커버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늘 곁에 있었지만 주목받지 못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저자 '모자(필명)'는 2년 전에 읽었던 『방구석 라디오』 를 통해 알게 되었다. 이번 에세이는 보다 기존 에세이와는 사뭇 다른 "소설같은 에세이"라고 일컬어 지는데 읽다보면 무슨뜻인지 알게된다. 읽다보면 어느새 작가의 성향을 파악하게 되는데 착한 사람인 것 같고, 정말 글을 잘 쓰는듯! 저자는 ‘숨’이라는 단어에 아무런 결론도 내지 않았다고하는데, 결론은 오롯이 독자의 몫이니까 편하게 읽으면 좋을 것 같다. "박효신 - 숨(Inst.)"


@firstsnowbooks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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