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나라의 조건 - OECD 선정 '가장 행복한 13개국'에게 배운다
마이케 반 덴 붐 지음, 장혜경 옮김 / 푸른숲 / 2016년 8월
평점 :
절판


1월이 어느덧 절반이 지나갔다. 새해 다짐은 어디갔냐며 스스로 되뇌이다 문뜩 남은 17년도와 인생에 대해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궁금해졌다.  무수히 많은 단어들이 생각났으며 아무생각없이 노트에 그적이다 하나의 단어가 떠올랐고 그 단어는 "행복"이었다. 행복이란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렵다. 그저 내 스스로가 행복하면 그만이다. 그러나 생각뿐이고 그 행복의 조건에 대해 상상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접하게 된 "휘게 라이프(Hygge Life)"를 통해 덴마크인들의 행복의 원천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고, 다양한 나라들의 행복에 대해 궁금해졌다. 그리고 OECD 선정 '가장 행복한 13개국'에게서 행복을 배울 수 있는 『행복한 나라의 조건』을 읽었다. 괴테, 토마스 만, 쥐스킨트 이외 정말 오래간만에 접한 독일 작가가 쓴 책이었다. 


부유하지만 불행한 독일인이라고 칭하는 작가의 말처럼 어쩌면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작가덕분에 나도 13개국을 함께 동행하여 여행하고 인터뷰한 느낌을 받았다. 더 늦기 전에 깨닫거나 조금이라도 덜 후회하고자 한다면 339페이지의 속에서 스스로 행복의 답을 찾길 바랍니다. 끝으로 "스웨덴 사람들은 지난 200년 동안 정부에 실망한 적이 없다고 한다." 라는 말이 부럽긴 처음이다.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세요."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예요. 내가 행복해야 주변 사람들도 행복하답니다."

"인생은 한 번뿐이에요. 행복해지려고 노력하세요."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가족입니다."


BGM : 리쌍 - 행복을 찾아서 


하고 싶은 일을 할 때는 그 자리에 있어야 해요. 그 일에 집중해야죠. 친구와 함께 있을 때는 친구에게, 아이와 함께 있을 때는 아이에게 집중해야 합니다. 몸은 친구나 아이와 있으면서 정신은 스마트폰에 팔려 있으면 절대 안 됩니다. 
페이지 : 48
노르웨이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부자 나라이자 일곱 번째로 행복한 나라이다.
페이지 : 52
아무도 믿지 못하면 고독하고 복잡한 인생이 된다.
눈을 감고 당신이 신뢰하는 사람을 떠올려보라.
페이지 : 65
돈은 없어도 행복해요. 전쟁도 안하고 친구랑 가족이랑 같이 사니까요.
코스타리카는 가난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행복해요. 가족이 있고 신이 계시니까요.
페이지 :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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