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의 발견 - 오늘부터 가볍게 시작하는 일상 우울 대처법
홋시 지음, 정지영 옮김 / 블랙피쉬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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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가볍게 시작하는 일상 우울 대처법 

 

ㅁ 손가락 하나도 까딱하기가 힘들다

ㅁ 어제, 잠이 오질 않아 뜬눈으로 밤을 새우고 말았다.

ㅁ 내가 마치 쓸모없는 인간처럼 느껴진다.

ㅁ 뭐라도 나를 좀 웃게 해줬으면 좋겠다.

ㅁ 자꾸만 자책하게 된다.

ㅁ 모든 일에 흥미가 생기지 않는다.

ㅁ 온종일 잠만 자게 된다.

ㅁ 혼자 있고 싶으면서도, 혼자 있으면 외롭다.


위 사항 중 한개라도 체크했다면, 당신은 지금 우울하다는 증거. 음.. 무튼 이 꿀꿀하고 우울한 기분과 작별하고 싶다면 우선 이 책을 집어 들자. 저자가 직접 시도해본 33가지 방법을 담은 책으로, 4년간 앓아온 우울증을 끝내고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고 한다. 어렵게 생각하지말고 다소 무기력하다고 느껴진다면 그저 아무 페이지나 펼쳐서 아무 생각없이 그냥 따라해보자. 그런 뒤 자신에게 맞으면 동그라미, 맞지 않으면 엑스표시를 하면서 나만의 매뉴얼을 구성해보면 된다. (은근 계속하게 된다) 일상에서도 가볍게 시작할 수 있는 우울증 대처법이 가득한 이 책을 통해 어느순간 나조차 몰랐던 산뜻한 내 기분을 발견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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