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히토 - 신화의 뒤편
에드워드 베르 지음, 유경찬 옮김 / 을유문화사 / 2002년 1월
평점 :
절판


옛날에 천황제를 파헤쳤던 시그레이브의 책에 비하면 낙관주의를 전혀 남기지 않는 메스같은 책이다. 시그레이브의 책은 얼마쯤 포장마차의 유언비어나 야사같은 즐거움이 있었지만. 아시아인들은 익히 알고 표현해왔던 천황제의 모순을 서양인이 드물게 책으로 내었고, 이런 책 중 일부가 아주 뒤늦게 일본어로 번역되곤 한다. 그런 책들중 이 책은 수위에 오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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