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ilent Patient (Paperback) - '사일런트 페이션트' 원서
알렉스 마이클리디스 / Celadon Books / 2020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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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5개 주긴 처음이다.
아마존에서 베스트 셀러를 차지했기에 스릴러물로 한번쯤 꼭 읽어보고 싶었다. 다 읽기까지 일주일 좀 안걸린것 같은데.. 저자의 첫 소설이라니. 놀랍다.. 내공이 만만치 않나보다. 보통 스릴러 읽을때 3/4 정도 읽으면 범인이 누군지 감이 왔었는데 300p정도 까지 읽고도 확실한 범인이 누구인지 범인이 한 행동이 어디까지 인지 잘 감이 안왔다. 손에서 끝까지 놓지 않게 만드는 흡인력과 남자임에도 여자의 여린 심리를 섬세하게 잘 그려낸 작가에게 박수를 보낸다.



심리상담가 Theo는 6년전 남편을 죽인 Alicia라는 여성의 심리상담가로 지원하게 된다. 하지만 Alicia는 남편이 죽은 이후로 입을 꼭 다문채 어떤얘기도 하려하지 않는다. 남편이 죽은 날 정확히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그녀가 범인인지 아닌지를 알아내려 애쓰는 Theo 와 그에게 천천히 마음을 여는 Alicia.. 하지만 진실은 충격적이었다. 200p 넘게 읽어가면서 사실은 Theo가 환자고 Alicia가 심리상담가인건가.. 했는데 아니었다. 읽으면서 과연 누가 범인인지 끝까지 참 많이도 헷갈리는 책이었다.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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