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irl Before (Paperback, Reprint)
J. P. Delaney / Ballantine Books / 2018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현 세입자가 집을 구했는데 그 집에 대해 수상한 느낌이 들며 전에 살던 세입자의 비밀을 파헤치는 내용이라는 걸 읽고 호기심이 당겨 구매하게 되었다. 전에 살던 엠마와 현재 살고 있는 제인이라는 여자의 이야기가 교차되면서 펼쳐진다. 집주인은 30대 후반의 건축가인데 임대주기 전, 세입자에게 설문지 조사를 하고 인터뷰까지 하며 입주조건도 까다롭다. 집은 크고 넓고 최신식이며 부자동네에 있으나 임대료가 무척 싼 편이지만 집에 책이 있으면 안되고 본인의 가구는 들여오지 못하며 인터넷 사이트도 정해진 곳만 이용해야한다. 나같음 안살어.. 집주인은 30대 후반 건축가 남자인데 세입자로 여자만 받으며 맘에 들면 저돌적으로 대시한다. 연애 스탈은 복잡한거 싫으니 성관계에 쿨하고 상대가 싫어지면 바로 헤어지는 스타일. 남주는 소시오패스성향이 강한 성격이다. 제인은 전에 살던 여자가 살해 당한것을 알아내고 자신이 사귀는 집주인을 의심하지만 범인은 따로 있었다.. 밝혀지기전 범인이 누구인지 짐작은 했다. 마지막에 여주인공의 다소 반전도 있고 가독성은 좋은편이라 술술 읽힌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