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흔
데라오 데쓰야 지음, 김소희 옮김 / 드롬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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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무너지는 데는 거대한 불행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작은 절망이 오랫동안 쌓이면 되는지도 모른다. 


<탄흔>은 성공한 삶 뒤에 숨은 자기혐오와 외로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뒤틀린 욕망을 조금도 다정하게 포장하지 않는다. 

그래서 더 불편하고, 더 궁금하다. 


마지막까지 읽고 나면 제헝을 이해하게 될까. 

아니면 이해해버린 자신이 두려워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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