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날 수 있을까
이지은 지음, 박은미 그림 / 샘터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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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작가의 동화책 "빛날 수 있을까"는 화려한 황금빛 도시 자이살메르에서 펼쳐지는 여덟 살 아이 빅키와 티티의 이야기입니다. 빛나는 모래사막, 황금으로 장식된 호텔, 눈부신 보석들에 둘러싸인 이 도시는 마치 동화 속 세상처럼 보이지만, 그 화려함 뒤에는 가슴 아픈 현실이 숨겨져 있습니다. 빈곤과 차별, 착취와 학대 속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은 우리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깊은 성찰을 요구합니다.

✨️ 희망을 향한 발걸음: 어둠 속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움
힘든 현실 속에서도 빅키와 티티는 서로를 의지하며 희망을 잃지 않습니다. 빅키는 차를 만들고 파는 일을 하며, 티티는 식당에서 일하며 힘겹게 살아가지만, 그들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더 나은 삶을 꿈꿉니다. 특히, 빅키가 좋아하는 노래 "빛날 수 있을까"는 어둠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빛나는 삶을 향해 나아가는 두 아이의 의지를 상징합니다.

✨️섬세한 문체와 아름다운 그림: 감동을 더하는 요소
이지은 작가의 섬세한 문체는 빅키와 티티의 감정을 생생하게 표현하며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또한, 박은미 작가의 아름다운 그림은 황금빛 도시의 풍경과 두 아이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이야기에 몰입감을 더합니다. 특히, 빅키와 티티가 함께 노래하는 장면은 희망과 감동으로 가득 차 독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합니다.

✨️모든 아이들에게 필요한 메시지: 차별 없는 사랑과 희망
"빛날 수 있을까"는 빈곤과 차별, 착취와 학대에 맞서 희망을 잃지 않고 빛나는 삶을 향해 나아가는 아이들의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모든 아이들이 차별 없이 사랑받는 세상을 꿈꾸며,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우리도 무언가를 시작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빛날 수 있을까"는 아름다운 문체와 그림으로 감동과 성찰을 선사하는 동화입니다. 빈곤과 차별, 착취와 학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제시합니다. 모든 아이들에게 필요한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이 책을 많은 독자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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