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토피아 6 : 역사 상식 팩토피아 6
페이지 토울러 지음, 앤디 스미스 그림, 조은영 옮김 / 시공주니어 / 2024년 1월
평점 :
품절


팩토피아 6 역사상식.

평소 좋아하기도 하고 리더가 자주 접하고 읽는
도서 시공주니어의 팩토피아 서포터즈로
활동할 수 있어서 너무나 기쁜 마음이다.

웰컴 기프트로 푸짐하게 선물도 받고
행복한 새해 선물을 받은 기분.

메리 포핀스 그림과 문구가 적힌
그릇도 함께 도착하고
뽁뽁이라고 불리는 장난감도 있고
스티커와 크레용 등등 다양한 선물들이
가득해서 풀어보고 정리하면서 행복했다.

영유아 때부터 다양한 도서를 접하고
독서 편식을 하지 않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독서통장을 작성하다 보니 리더가 어떤 도서를 선호하고
도서관에서 꺼내오는 책도 뭘 좋아하는지
알 수 있고 책을 구매할 때 가져오는 도서를 보면
어떤 스타일인지 바로바로 보인다.

여러 가지 도서들이 있지만 리더가 좋아하는
도서 중에 꼭 들어가는 건 팩토피아.
시리즈 몇 권이 집에 있을 만큼 좋아하고
독서를 하고 나서 자신의 지식을 누군가에게
설명하는 걸 좋아한다.

이번 팩토피아 6 역사상식은 붉은색의 강렬함이
느껴지는 겉표지로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도서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가 읽어도
흥미로운 상식들이 가득 채워져있고
​책의 겉표지와 차례가 중요하다고 리더에게
늘 언급하기 때문에 책을 본격적으로 읽기전에
항상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상큼함이 느껴지는 다채로운 색상들이
시선을 빼앗는 도서.
​그림도 그림이지만 호기심을 일으키는 내용도 많고
하단에 110쪽으로 가시오라는 문구에 빠져든다.
​리더가 먼저 살펴본 페이지는 15쪽 갑옷에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며 화려한 갑옷을 설명하며
16~18세기에 후사르라고 하는 폴란드 병사들은
거대한 날개가 달린 갑옷을 입고 전투에
나갔다고 쓰여있다.

110쪽을 펼쳐보면 16세기 무렵 동남아시아에는
풍뎅이 날개로 드레스, 셔츠, 신발, 장신구를
장식하는 게 인기였다고 설명한다.
글 밥이 지나치게 많지 않아서 아이들이 즐겁게
꼬리에 꼬리를 물어가는 스타일로 술술 읽을 수 있다.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내가 중요하다고 느끼며
선호하는 부분인데 바로 이 책에 나온 용어들.
아이가 책을 읽다 보면 모르는 어휘에
그 문장을 이해하지 못할 수 있다.
무슨 이야기를 하는 건지 이해하지 못할 수 있기에
평소 국어 단어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이번 타이틀이 역사 상식이라서 역사용어가 많다.
문화, 문명, 사람, 시대 용어 등등 이해하기 어렵거나
어디서 듣긴 했지만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는 단어가 많았다.

팩토피아 도서 뒷부분을 살펴보면 단어만 따로
나눠서 정리해놨기에 이렇게 설명해 줘도 어렵다면
엄마 언어로 먼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서
설명해 줘야 한다.

도서를 읽고 아이가 워크북을 풀기도 했었다.
얼마나 맞고 틀리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내가 이 책을 통해 무엇을 알고 이해하고 배웠는지가
중요하다고 느낀다. 동그라미 한두 개 더 맞는 건
별로 중요하지 않다.
이 책이 나에게 어떤 흥미로움을 줬고
엄마와 이야기를 나누며 본인의 생각과
책을 통해 배운 점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그리고 그 지식을 여기서 멈추지 않고
도서관이나 인터넷에 검색해서 더 찾아보고
궁금해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팩토피아로 인해 나 역시 알지 못했던
역사 상식에 대해 배우고 특히 나는 이집트 파라오나
피라미드에 대해 관심이 많은 편인데
너무나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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