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일아이 나는 신소재 전문가가 될 거야!
세계경제포럼인 다보스포럼에서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 65%는 현재 존재하지 않는 일자리를 갖게 될 것이라고 했어요.
10년안에 20억 개의 직업이 사라질테지만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직업이 생길거예요. 그 중에 한가지가 '신소재' 전문가입니다.
신소재는 기존 소재의 결점을 보완하거나 우수한 특성을 창출함으로써
고도의 기능, 구조특징을 실현한 재료라고 합니다.
4차 산업 혁명 시대 첨단 산업의 핵심 분야로 도전해볼 만한 미래의 직업예요.
그래서 한번 살펴봤습니다.

신소재 전문가는 누구이고 그들이 하는 일은 무엇인지 
재미있게 만화형식으로 풀어둔 책이예요. 아이들이 읽기에 전혀
지루함이 없고 흥미를 많이 유발시키는 그림체와 설명이 쉽게 나열된 도서라 어렵지 않습니다.우선 첫장은 탄탄 초등학교가 나와요.
한별이가 유리구슬을 창문앞에서 보고있고 선생님이 다가와 말씀하세요.
이 구슬은 다른 유리구슬처럼 
사물이 거꾸로 보이지 않고 똑바로 보인다고.
이 구슬은 신소재 그래핀이란 성분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빛을 투과시키는 원리가 달라서 사물의 모습을 왜곡없이 똑바로 볼 수 있다고 설명해줘요.
그래핀은 탄소 원자로 이뤄진 인류의
미래를 바꿔줄 신소재 물질이예요. 뉴스에서 신소재에 관하여 나오잖아요.
유심히 내용을 들어보면 이해하기 쉬워요.
이 구슬로 밤하늘의 별을 보면 망원경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환상적인
별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책에는 신소재의 정의에 대하여 나와있어요.
학교가 폐교된다는 소식을 듣고 선배들이 찾아왔고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중 주말에 신소재 페인트로 칠을 했다고 해요.
이 선배는 신소재 나노공학 기술자가 되었고 나노공학 이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나노공학 기술이란 10억분의 1수준의 정밀도를 요구하는 초미세 가공과학기술이예요.
‘나노’는 고대 그리스어로 난쟁이를 뜻해요.
‘나노스’에서 파생된 말로 눈에 보이지 않는
극초미세 물질의 크기를 수십 나노미터 크기까지
깎아 정밀 제어 가공하는 기술입니다.

그리고 이 기술은 신소재에 적용하여
새로운 기능과 특성을 가진 소재로 만들어 내는 미래의 핵심 전문 분야예요.
신소재는 아까 언급했듯이 기존 제품에 없거나
결점을 보완하기 위해 특수기능을 가진 물질을 이용하여 만들어낸 새로운 소재라고 했잖아요. 현재 신소재 분야는 전 세계에서 상용화 초기단계로 네 가지로 나뉘어져요.
형상기억합금, 비정질금속재료, 초전도재료로 이루어진 신금속 재료와 파인세라믹스, 광섬유, 결정화유리로 이루어진
비금속 무기 재료 그리고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고효율성 분자막, 태양광발전 플라스틱전지가 있는 신고분자 재료, 마지막으로 바이오센서, 복합재료,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섬유 강화 금속 등이 속한 복합재료로 나뉘어집니다.
근데 나노 기술과 페인트가 무슨 상관이냐구요?
교실을 둘러보면 교실 벽, 칠판, 책상 등
눈에 보이는 것은 전부 페인트 칠이 되어 있어요.

책을 보다보면 다양한 용어들이 나오고
그 밑에 친절한 해설이 이어집니다.
건축공학 기술 그리고 신소재 섬유.
내용도 흥미로워요. 만화에 등장하는 내용에 맞춰
중간중간 꼭 설명이 다 들어가있습니다.
한글을 읽을 수 있는 초등학생 아이들이
읽기에 좋을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 아이는 아직 한글을 읽지 못하는 영유아라
아이에게 어려운책은 맞지만 이 책만 보고 판단한다면
강력추천하고 싶어요.

꿈을 가진 아이가 미래를 이끈다는 잡 시리즈!
4차 산업 혁명 시대 유망 직업 스페셜까지
있으니 아이에게 폭 넓은 사고와
다양한 직업을 알려주고 싶으신
우리 부모님들께 강력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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