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지도
다카하시 아유무 지음, 조아라 옮김 / 에이지21 / 2012년 9월
평점 :
절판


 

이렇게 자유로운 삶이 있을까... 자신의 직업또한 "자유인"이라고 적는 작가가 궁금하다.

스물여섯에 결혼을 하고 결혼한지 3일 뒤 모든것을 버리고 아내와 둘이 세계일주모험에 나섰다.

현재는 가족4명이서 세계일주를 하는 중이라고 한다.

 

이책은 인간이 살면서 고민하는 것들에 대해 (욕구, 직업, 파트너, 선택, 행동, 규칙, 이야기)

이미 누군가 해놓았던 좋은 말들을 정리 놓고

작가의 생각을 적어놓기도 했다.

사진도 오묘하게 맞아떨어지는게 재미있다.

 

"어른이 진지하게 계속 놀이하면 그것이 직업이 된다."

 

"매사를 밝게 받아들이고 한결같이 노력하는 사람은 무엇을 선택해도 결국 '이것을 선택해서 좋았다'고 웃을테니까"

 

"나의 깃발을 내건다면 큰 글씨로 뭐라고 쓸 것인가?"



이 책의 지은이는 수없이 많은 질문을 던지고 있다.

근데 답은 하나다.

 

"내 멋대로 살아라"

 

작가처럼 살수 있는 사람이 세상에 몇이나 될까?

어떻게 보면 나의 생활과는 동떨어진... 현실과는 거리가 먼 이야기 일수 있다.

그렇지만 잠시나마 나의 머리를 가볍게, 가슴은 뜨겁게 만드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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