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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역사가 1년이라면 ㅣ 푸른숲 생각 나무 24
데이빗 J. 스미스 지음, 스티브 애덤스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23년 6월
평점 :
이 도서는 초등2학년 똘순이에게 전체적으로 이해하기 좀 난해한 책일 수도 있습니다만 이전부터 익히 잘 알고 있었던 도서인 '지구가 100명의 마을이라면'을 쓴 데이비드 J, 스미스가 쓴 책으로서 양서이고 소장가치가 있는 책이어서 초등 고학년, 중등학년 때까지도 자기가 책상에 잘 소장할 책이라고 하네요.
세계의 전체적인 역사의 흐름과 지도, 분류 등이 수록되어 수학적으로도 학습효과가 높은 이 책에는 재미난 사실들이 많은데요, 앞으로 기후위기나 재난, 예상치 못한 장기전의 전쟁(러-우크라 전쟁 사태 등)등으로부터 어떻게하면 거시적이고 분별력 있게 미래를 바라보아야 할지에 대한 지침을 주는 귀한 도서입니다.

이를테면 전 우주에는 1700억 개가 넘는 은하가 있는데 이를 모두 접시로 바꾸어 겹겹이 쌓아 올리면 그 높이가 무려 6, 720,000킬로미터나 된다는 사실로부터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얼마나 소중하고도 어떻게 보면 전 우주의 은하에 비해 작은 존재 인지를 자각하는 것을 통해 사물에 대한 희소성과 함께 미물과도 같은 우리네 삶임을, 그만큼 서로 미워하지 않고 용서하며 나누고 아끼며 살아가야 함을 깨닫게 합니다.
또한 1월부터 12월까지 표로 나누어 45억 년이나 되는 지구의 역사를 알기 쉽게 표현한 대목에서는 단 두 시간의 DVD 상영 중에서 인류의 출현은 상영이 끝나기 단 1초 전에 출현한다는 사실!




이러한 재치 있고 다양한, 비율과 축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지구의 역사를 은하, 행성, 역사, 생명의 진화, 인류의 역사, 발견과 발명, 대륙, 물, 생물의 종, 돈, 에너지, 평균 수명, 인구, 식량, 인간의 일생이라는 큰 부분으로 나누어 가독성 좋게 표현한 책이 아닐 수 없습니다.
최근 다양한 시사 뉴스를 보면서 올 여름에만 유럽 대륙에 1만 명 가량의 사람들이 폭염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하였어요. 또한 국내에서도 예상치 못했던 근 50 여 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곳곳이 침수 피해를 입고 심각하게는 오송 지하 차도 침수 사고 등이 연이어 보도되고 있는 요즘인데요, 인류에게 앞으로 기후변화만큼 철저하게 대비해야 하고 또 예상치 못하는 거대한 자연 재해의 위력 앞에서 인간이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어떤 마인드를 지니고 어떤 방책을 마련하며 매 해를 이겨내야 할지를 깨닫게 하는 대목입니다.


초등 2학년 딸내미가 아침독서 책으로 잘 읽고 내용이 정말 재미나고 좋은 책이라고 칭찬한 책.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청소년 권장도서로 추천한 책이며 세종도서 교양 부문 선정 도서, 국립어린이 청소년도서관 사서 추천 도서이기도 하네요.
곧 여름방학인데 우리 자녀의 여름방학 계획표 속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양서 읽기에 꼭 수록되어야 할 책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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