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을 보니 실제로 아이의 감각과 운동신경, 근력이 어른의 기준에 비해 미숙하기도 하고,
엄마의 사랑을 자꾸 확인하고 싶어서, 혹은 주변 상황이 낯설거나 두려워서 그렇다는 사실을
다시금 실감하게 되었어요. 한번은 날이 더워지니 엄마도 땀이 나고 더위에 지쳐 기운이 없고 갈증이 나거나 짜증이 날 수 있다, 그러니 엄마가 맛난 비타민 까까 사줄테니,
내일 픽업 때는 꼭 엄마 손 잡고 폴짝폴짝 걸어가자 알겠지? 약속이야~
하면서 아이를 살살 구슬리기도 했었는데요, 아직은 껌딱지인 울 코알라 똘순이를 충분히 더 안아주고 충분히 아이에게 더 사랑표현을 해주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