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좋게 놀아요 울랄라 채소 유치원 9
와타나베 아야 지음, 정영원 옮김 / 비룡소 / 202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가능한 한 늦게 어린이집에 보내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워킹맘인지라 육아휴직이 끝나면 보낼 수밖에 없는 현실적인 문제가 있답니다. 지금 엄청난 껌딱지라 과연 혼자서 씩씩하게 갈 수 있을 지 걱정이 많아지는 요즘인데요, 저는 아직 좀 남았지만 이미 어린이집을 다니거나 어린이집 입소를 준비하는 아이들을 위한 울랄라 채소 유치원 시리즈에서 신간이 나왔다고 하여 아이에게 읽어줘 보았습니다.

 

울랄라 채소 유치원 시리즈는 워낙에 유아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생활 습관, 생활 예절에 대해서 귀여운 채소 친구들을 보면서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화제의 바이블로 유명하더라구요. 그 중에서도 신간인 '사이좋게 지내요'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아이가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상황을 보여주고 있어요.

겉표지가 폭신폭신한 재질로 되어 있어 촉감부터 아가들의 관심을 끌 만한 책이더라구요 ㅎ

 

내용은 채소 친구들이 어떤 문제로 다툼을 하고(미끄럼틀 먼저 타겠다고, 도넛을 자기가 먹겠다고 등등) 이를 해결하여 사이좋게 다시 노는 모습이 반복된답니다^^ 단순한 문장과 반복된 상황을 보여주기 때문에 아기들이 이해하기 매우 쉬워요.

 

아직 아가가 어려서 이해했는 지 모르겠지만 어린이집 가기 직전에 한 번 더 읽어주고 싶은 책이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