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움 비채 모던 앤 클래식 문학 Modern & Classic
아니 에르노 지음, 이재룡 옮김 / 비채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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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립학교, 그곳의 품위와 완벽함에 어울리지 않는사람이 되었다. 나는 부끄러움 속에 편입된 것이다.

부끄러움에서 가장 끔찍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오로지나만 부끄러움을 느낀다고 믿는 것이다. - 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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