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예술의 쓸모는 무엇일까. 그 질문에 일말의 답을 전하며 예술의 '순간'들을 선물하고자 채널에 이어 책까지 내놓은 널위문! 평소 재밌게 보면서 구독한 채널이라 출간 소식에 반가웠는데- 일상에 나름의 힐링을 준 책이라 마음에 들었다. <만종>, <모나리자> 등 명화의 비밀에서부터 바스키아, 클림트, 뭉크 등 예술가의 이유까지. 중간중간 색의 비밀에 대해서 말해주는 챕터들도 있어서 흥미롭게 읽었다. 책을 읽으면서 문체가 영상의 어투와 비슷해 그런지 음성지원이 되는 것 같기도 했다. (영상과 같은 주제라도 약간씩 다른 디테일이 있다.) 예술을 알고싶어하면서도 굳이 찾아 배우기가 쉽지 않은데, 널위문 채널으로 쉽게 접하고 간단히 상식을 알아갈 수 있어서 좋은것 같다. 책장에 꽂아두고 가끔 흥미로운 주제 부분 읽으면서 리프레시 해야겠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받아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