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기적의 AI 공부법 - 평범한 아이도 상위권으로 만드는
조이스 박.한준구.김용욱 지음 / 더샘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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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기적의 AI 공부법 / 더샘 / 조이스박·김용욱·한준구 지음

지금 전세계적으로 코딩부터 시작해서 챗GTP까지 거센 변화의 물결속입니다.

2010년부터 2025년 사이에 태어난 아이들을 알파세대라고 합니다. 저희 아이들이 2014, 2016년생인데 지금 우리 아이들이 스마트 기기와 함께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속에 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공지능의 장점 만큼 위험성도 많은 양날의 검과 같기에, 알파세대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은 인공지능과 건강하게 상호작용하기, 가상과 현실세계를 오가는 실용적인 활용능력, 독립적 판단을 위한 이해력 향상 등이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AI 리터러시'라는 개념이 등장해서 아이들에게 AI를 소개하거나 가르칠때 '4C 원칙'에 따라야 한다고 하네요.

1장~2장에 걸쳐 인공지능에 대한 소개, 중요성, 기본적인 활용법이나 궁금증에 대한 의문을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제목인 [초등 기적의 AI 공부법]은 3장부터 본격적으로 구체적인 학습법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세종대왕님과 직접 대화를 하는 듯한 상황을 연출하는 법, 세계지리나 문화 과학 과목에서 AI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도 신기했습니다.

챗 GPT를 사용할 때 프롬프트를 잘 입력해야 내가 원하는 값을 잘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프롬프트의 예시를 보여주며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어 이번에 챗 GPT를 처음 접하는 저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장에서 효과적인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법을 안내하고 있으니 꼭 읽어보세요 :)


영어 학습 도우미로 사용할 경우 아이의 연령을 낮게 지정하기도 하지만, 리딩 지수나 언어레벨을 넣어서 활용하면 좋다는 꿀팁도 기억에 남습니다. 영어단어장 만들기, 영문법 교정을 위해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영어 독해 문제 생성기를 보며 감탄을 했답니다. 엄마표 영어를 하는 중이라 이런 도구가 필요했는데 앞으로 잘 쓸수 있을 것 같습니다.



AI만 있으면 공부도 안해도 될 것 같은데 오히려 AI 시대에 우리는 더 창의적인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AI는 스스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입력하는 프롬프트를 통해 답을 내어놓는데, 이 프롬프트를 입력은 바로 인간이 하기 때문입니다.

폭넓은 독서를 통해 생각의 크기를 키워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독서후 활동 시 어떤 주제로 대화를 해야 할지 어려웠는데 AI와 함께 하는 하브루타 토론 수업 편에 자세한 설명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이가 책상에 놓여있는 [초등 기적의 AI 공부법] 책을 보더니 ‘엄마, 무슨 책이 이렇게 두꺼워요?’ 했지요.

저도 처음에 책의 두께를 보고 놀랐는데, 그 두께만큼 A부터 Z까지 다양한 영역에 걸쳐 자세한 전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책을 읽으며 다시 한번 느꼈지만 챗 GPT 활용법을 모르면 앞으로 더 도태될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너무나 많은 분야에서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문득 최근에 읽었던 기사가 생각납니다. 어떤 신곡에 대해 작곡가 김형석님이 심사를 하게 되었는데, AI를 이용해 만든 곡이라는 것을 전달 받고 놀라셨다고 합니다.

음악, 글, 하물며 그림까지 모두 AI로 가능한 시대라니 사람의 손길이 필요할게 없다는 무서운 느낌도 들었지만, 저자분들이 강조 하신 대로 우리 아이들은 AI와 함께 살아가고 AI와 다른 영역의 재능이 필요하므로 부모도 공부를 하고 아이들에게 조언하고 안내할 수 있는 존재가 되어야겠습니다.



챗 GPT를 한번도 접하지 않았거나, 여러 활용법이 궁금하신 분들 그리고 관심이 없는 분들이라도 반드시 이 책 한 권정도는 꼭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더샘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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