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가장 쉬운 한국사 1 - 역사를 바꾼 사건 편 설민석의 가장 쉬운 한국사 1
김지균 지음, 이연.김민재 그림, 단꿈아이 감수 / 서울문화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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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에게 한국사를 잘 알려주고 싶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저도 모르게 자꾸만 우리의 역사를 잊어버리게 되는 것 같아요. ㅠㅠ

어렴풋이 이러이러한 역사가 있었지... 하고 알고는 있지만, 좀 더 정확하게 알고싶고, 우리아이에게도 한국사를 알려주고 싶은마음에 아이와 함께 설민석의 가장 쉬운 한국사를 읽어보았어요.



설민석의 가장 쉬운 한국사

1. 역사를 바꾼 사건들

글.김지균

그림. 이연,김민재

감수. 단꿈아이



이 책의 등장인물은 설쌤, 평강, 온달

설민석의 다른 한국사 책들을 이전에 읽어보았기에 책에 나와 있는 등장 인물이 낯설지가 않아요.

설민석의 가장 쉬운 한국사에는 역사를 바꾼 12가지 사건이 이야기 형식으로 나와 있어요. 설쌤, 평강, 온달이와 함께 역사 속의 한 장면, 바로 그 시대로 간 듯한 느낌으로 이야기가 풀어져 나오기에 더 흥미진진하답니다.




연표로 한국사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해보아요.

챕터 중간 중간에 연표가 나와 있는데요. 각 사건들이 어느 시대에 일어났는지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중간중간에 아이들이 어려워할만한 단어에 대해서 풀이도 되어 있고,

삽화와 함께 이야기가 나와 있어서 아이들이 책을 읽기에에 큰 어려움은 없지만,

글밥이 제법 있는 편이라서 초등 고학년부터 추천하고 싶어요.


주제별 사건 이외에 그림으로 보는 역사톡톡, Q&A 역사톡톡, 한발더 나가는 역사 톡톡을 통해 역사에 대해서 더 깊게 학습이 가능해요. 예를 들어, 고려시대 최충헌의 노비였던 만적의 이야기를 읽고 나서 그 후 만적은 어떻게 되었는지, 노비에서 유명한 사람은 없었는지, 어떤 사람이 노비가 되었는지, 나라를 뒤흔들었던 민란에는 또 뭐가 있었는지에 대해서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책 뒤쪽에는 온달 한국사 문제를 풀면서 본문에 나오는 내용들을 복습하고 잘 이해하고 있는지 점검도 할 수 있어요. 초등학교 5학년 때 한국사를 배운다고 바쁜 우리 아이들인데.. 설민석의 가장 쉬운 한국사를 통해 좀 더 쉽게 한국사를 접하고 이해하면 좋을 것 같아요!



해당 책을 제공 받아 진솔하게 작성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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