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력 평정 천하통일 삼국지 1 - 세상을 위해 뭉친 삼 형제 문해력 평정 천하통일 삼국지 1
나관중 원작, 서지원 지음, 송진욱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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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즐겨보는 TV 프로그램 중에 하나가 조정식 강사와 정승제 생선님이 나오는 티쳐스예요. 티쳐스공부와 성적이 고민인 중•고등학생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진이 직접 코칭해 성적을 올려주는 에듀 솔루션 버라이어티인데요. 그 티쳐스에 출연중인 조정식 강사가 이런 말을 했지요. "아이들 문해력을 높히기 위해 삼국지나 그리스 로마신화와 같은 복잡한 스토리의 책을 읽히면 좋겠다고..." "단순 지식을 알려주는 책보다 처리할 정보가 많은 책을 읽히는 게 좋다고.." 티비를 보다가 급 귀를 쫑긋하게 되었고 '오~ 우리 아이도 한번 읽혀봐야지~' '나도 같이 읽어봐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드디어 아이와 함께 삼국지를 읽어보게 되었네요^^


문해력 평정 천하통일

삼국지

나관중 원작

서지원 글 / 송진욱 그림

어린이나무생각



어린이 나무 생각에서 나온 천하통일 삼국지는 총 5권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그 첫번째 이야기는 세상을 위해 뭉친 삼 형제 즉, "유비, 관우, 장비"의 이야기 입니다.

삼국지를 읽어보지 않았던 사람도 복숭아 나무 아래서 형제가 되기로 맹세한 유비, 관우, 장비의 이름 정도는 알 것 같은데요. 유비, 관우, 장비의 캐릭터들이 아주 잘 묘사된 삽화 덕에 삼형제의 이미지가 눈에 쏙쏙~ 들어와 책 읽기가 훨씬 더 수월했어요~




한나라 말기, 잇달아 어린 황제가 황위에 오르면서 궁권에서는 환관들이 판을 치게 되고, 황건적이라는 도적떼가 세력을 키우면서 백성들은 살기가 어려워지는데... 나라를 걱정하던 유비는 관우, 장비와 의형제를 맺고 한날 한시에 죽기로 맹세하고 황건적 토벌에 나서게 되는데......

글과 그림이 적절하게 섞여있고, 글이 마치 누군가가 바로 내 옆에서 옛날 이야기를 나에게 직접 해주는 듯 "~했어." ~했지" 등으로 나와있어서 더 몰입해서 책을 읽게 되었어요. 더불어, 각 사건들이 아이들이 이해하기에도 쉽게 되어 있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답니다.



해당 책을 제공 받아 진솔하게 작성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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