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는 고래래요 꼬마도서관 7
다비드 칼리 지음, 소냐 보가예바 그림, 최유진 옮김 / 썬더키즈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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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바닷 속, 커다란 고래와 여자아이, 안나.

시원한 느낌의 표지의 책을 읽어보았아요!

뭐든지 할 수 있는 마음의비밀

안나는 고래래요

 

 

수요일은 안나가 수영장에 가는날이예요~

안나는 자신의 커다란 덩치때문에

자기가 움직일때마다 쓰나미를 일으킨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안나는 수영을 하는게 너무나 싫었지요..

또 그로인해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아요.

"안나는 고래래~요, 고~래" 라며..

고개를 숙이고 땅을 보며 걷던 안나...

자존감이 푹... 떨어진 모습이 넘 안쓰럽더라구요..

 

수업이 끝난 뒤, 선생님은 안나를 불러서 무슨 문제가 있는지 물어요.

그리고 선생님은 말씀하시죠,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되거든. 수영을 잘하고 싶으면, '난 가볍다.'라는 생각만 하렴. 새나 물고기가 '나는 무거워'하고 생각하겠지? 그러니 너도 가벼워지고 싶다면 '난 가벼워.'하고 생각하면 돼. 한번 해보렴!"


참 좋으신 말씀이시죠?

이후 안나는 어떻게 변했을까요?

 

 

 

생각한대로, 마음먹은대로,

그건 정말 효과가 있었어요~

 

 

다시 수요일,

로켓처럼 물한방울 튀기지 않고 물속으로 들어간 안나,

물고기처럼 수영하고,

친구의 꼬임에 높은 다이빙대에 오르게 된 안나는

아주 멋지고 근사하게 다이빙을 해내죠.

"나는...... 슈퍼고래야!" 하면서 큰 물보라를 일으키며

활짝 웃는 안나와 같이 기쁨의 미소가 지어지더라구요~

세상살이, 뭐든 마음먹기 달렸죠.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도록 만들어주는 책, 안나는 고래래요!

이 책과 함께 우리 아이들의 내면의 힘이 한 뼘 더 성장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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