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보자마자 오빠책이 아니고 자기책인 걸 직감한 5살된 딸, 콩순이는
어여 뜯으라며, 어서 빨리하고 싶다며 어찌나 난리던지..
EBS TV를 보다 "엄마 몰래~ 아빠 몰래~ ♬" 하며
노래 따라부르곤 하던 용감한 소방차 레이의 스티커색칠북을
콩순이와 함께 하게 되었어요~!
용감한 소방차 레이 중에서 펌프대원의 이야기!!
펌프대원은 가장 먼저! 가장 빨리~ 출동하는 만능 소방차 지요~~
출동! 펌프 스티커 색칠북
용감한 펌프차 대원이 되어서 20개의 미션을 완료해야 하는데요~
스티커를 붙이고, 색칠하고, 가위로 오리고,
거기에 글씨쓰기까지 있는데
콩순이 마냥 신나하더라구요!!
열공중(?) 인 콩순이,,
아직 한글을 몰라 삐뚤빼뚤한 글씨지만
그래도 완전 공들여 열심히 하더라구요~
책에 나와 있는 다양한 펌프차 출동놀이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119며, 안전에 대해서 배우게 되니
보는 엄마도 왠지 모르게 뿌듯하고,
하는 아이도 신나고 재미있어하고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