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쏙쏙 건강 이야기를 들려줄게 - 의사 아빠가 쏜다! ㅣ 똑똑한 주니어 17
양광모 지음, 임은정 그림 / 넥서스주니어 / 2011년 1월
평점 :
요즘은 아이들 사춘기가 일찍 찾아오게 된다. 그리고 여자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초경시기도 예전보다 훨씬 앞당겨져서 초등학생 시기에 맞는 경우도 있다. 이는 식습관을 비롯한 생활양식들이 전반적으로 서구화로 변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아이가 있는 부모들도 이러한 점들을 미리미리 숙지하고 이에 대비해야지만이 아이와 부모 모두 이러한 상황에 빠져 걱정하거나 긴장돼지 않을 것이라 여겨진다.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이를 현명하게 극복해내서 더욱 아이가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게 되는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쑥쑥 건강 이야기를 들려줄게>라는 책은 아이들에게 딱 어울리는 책이다. 아이 스스로 자신의 신체변화에 호기심을 갖게 되는 시기거나 아니면 미리 미리 대비하는 유비무환적 측면에서 독서해 놓으면 좋을 내용이다.
<쑥쑥 건강 이야기를 들려줄게>를 독서한 아이들은 우리 몸의 소중함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알게 되고 또 건강을 위해 필요한 상식과 때에 따른 대처법 등등도 배울 수 있어 유익하다. 여기에 많은 아이들이 주저없이 꿈이라고 말하는 의사가 되는 방법에 대해서도 눈높이를 맞춰 설명해주고 있어서 아이들이 꿈의 나래를 활짝 펴는 데에도 유익한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