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불의 날개와 예언의 시간 상.하 세트 - 전2권 불의 날개 시리즈 제1부
투이 T. 서덜랜드 지음, 정은규 그림, 강동혁 옮김 / 김영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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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날개> 시리즈는 전 세계 21개국에 출판되었고 1,000만부 이상이 팔린 <해리포터> 시리즈의 뒤를 잇는 판타지 대작입니다.


책의 초반에 일곱 용들의 생김새, 능력, 여왕 등의 소개가 되어있지만 책을 시작했을 때 나오는 용들과 특징을 매칭하는게 쉽지 않아서 한동안 앞부분을 계속 넘겨보며 읽었어요


그래서 등장하는 작은 용들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볼게요.


먼저 용들은

꼬리 끝에 독이 있으며 불을 뿜는 모래날개,

충분히 따뜻할 때 불을 뿜고, 힘이 매우 센 진흙날개,

거대한 날개를 가지며 비행솜씨가 뛰어난 하늘날개,

물 속에 숨을 쉴 수 있고 어두을 때도 볼 수 있는 바다날개,

영하의 기온과 밝은 빛을 견디며 상대를 얼리는 숨결을 뿜는 얼음날개,

비늘을 바꿔 위장해 주변 환경에 섞일 수 있는 정글날개,

상대의 마음을 읽거나 미래를 예언할 수 있는 암흙날개

이렇게 일곱 부족이 있어요.



그리고 책은 여왕의 자리를 두고 벌어지는 전쟁을 끝내러 다섯 용이 온다는 늙은 암흑날개의 예언으로 시작하며 예언을 지키려는 '평화의 발톱' 조직, 예언이 이뤄지지 못하도록 하는 여왕들과 예언의 주인공인 작은 용들의 이야기입니다.


'평화의 발톱' 조직이 각 부족의 알들을 하나 씩 훔쳐 태어난 작은 용들은 옮긴이의 말을 빌려보자면

먹보에 이해력은 좀 느릴지 모르지만 친구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는 착하고 듬직한 순둥이 진흙날개 클레이,

적극적이고 야심 넘치며 불의를 참지 못하고 강한 추진력을 가진 바다날개 쓰나미,

뒤어난 능력을 지닌 노력가이지만 종족적 특성 때문에 늘 게으름뱅이로 오해받아 삐닥해진 정글날개 글로리,

가끔은 겁쟁이처럼 보일 정도로 신중하며 지식이 아주 많은 암흑날개 스타플라이트.

누구나 사랑에 빠질 법한 귀엽고 상냥한 모래날개 써니

이렇게 다섯의 작은 용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어릴 때부터 갇혀 지내던 동굴을 탈출하고(상), 스칼렛이라는 하늘날개 여왕을 만나 잡혀간 하늘 궁전의 감옥에서 탈출하는(하) 내용을 담고 있어요.



초등학교 3학년 때 해리포터를 접하며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게 된 나에게 불의 날개와 예언의 시간은 정말 반가웠고 재밌었어요.

시리즈로 제작되는 판타지소설이라 더 기대가 되는 것 같기도 해요.


초등학교 저학년 때 해리포터를 접하고 너무 재밌어 열심히 읽었던 것을 생각하면 판타지를 좋아하는 초등학생은 물론이고 아직 판타지 소설을 읽어본 적 없는 초등학생이라도 이 책을 읽다보면 분명 판타지를 사랑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물론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성인인 저도 이 책을 너무 재밌게 봐서 모든 연령층, 특히!!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꼭 읽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제가 읽은 불의 날개와 예언의 시간은 불의 날개 시리즈의 1부로 온라인 서점에는 8월에 출간된 불의 날개와 잃어버린 후계자라는 2부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이제 2부도 얼른 읽어보려구요!




*이 서평은 김영사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김영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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