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알못도 빠져드는 3시간 생물.
오늘 소개할책은
'과알못도 빠져드는 3시간 생물'입니다.
과학을 좋아하는 첫째덕에 과학책 리뷰를 자주하게되네요. 표지는 녹색으로 편안함을 주고 과학교양책으로 과학에 관심있는 초등생에게 지식을 한층 업그레이드 해줄 수 있는 책입니다.
땀을 흘리면 감기가 낫는다?
우리 어렸을적 이런이야기 많이 들어보지 않으셨나요? 실제로 저도 땀을낸다고 이불을 꽁꽁싸매고 잤던 기억이 있어요. 책에 따르면 바이러스는 높은온도를 싫어한대요. 바이러스가 목이나 코에 감염되는 것은 그곳이 비교적 온도가 낮은 장소이기 때문이죠. 감기 회복기에 종종 땀을 흘리는것은 체온을 낮추기 위해서에요. 따라서 땀을 흘리는것은 감기가 낫는것이 아니라 몸이 회복되는 중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땀을 흘려서 감기가 낫는것이 아니라 감기가 낫는중이라서 땀이 나는것이라는 말이네요~^^
2장부터는 생물의 궁금증에 대해 나와있어요.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어할만한 주제가 많죠.
저학년 초등학생인 저희아들도 이 글로만 되어있는책이 지루할만도 한데 뚝딱 읽어버리더라구요.
공벌레에 대한 궁금증이에요.
손바닥에 올려놓고 놀던 기억이 나네요. 뱀에대한 이야기도 신기하게 읽었던것 같아요. 뱀은 어떻게 커다란 먹이를 통채로 삼키며 소화는 어떻게하는지도 궁금했던 내용이었나봐요. 어린왕자책에서도 코끼리를 삼킨 뱀 이야기가 나오지요. 어린왕자책 이야기도 하면서 함께 읽었답니다.
비단잉어. 이 질문을 사실 얼마전에 아들에게서 받았었어요 ㅎㅎ 왜 이름이 비단잉어냐고요. 아들에게 신박한 대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일상에서의 궁금증을 속시원히 알려주는 과알못도빠져드는 3시간 생물^^
뒷표지만 봐도 너무 궁금한것이 많아요.
왜 파리를 잡는게 어려울까?는 저도 궁금했던 내용이었지요.
너무 즐겁게 읽었고 좋은도서 잘 읽었답니다.
호기심많은 친구들에게 귀감이되면 좋겠네요♡
# 생물과학 # 과알못도빠져드는3시간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