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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1퍼센트 부의 지름길 - 가난하더라도 부자의 줄에 서는 유대인의 부자 습관
김정한 지음 / 레몬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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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좀 이런책에 눈이 많이 간다

지금 나는 잘 살고 있는지.. 어떻게 하면 더 풍요롭게 살 수 있는지..

아마도 이런 질문은 죽을때까지 스스로에게 되 물어보지 않을까싶다


사실 처음에 이 책의 제목을 봤을때는

돈을 버는 방법이라던가 효과적으로 돈을 쓰는 방법 뭐 그런 직접적인 것들을 알려주려나 싶었다

그런데 읽어보니 그보다는 탈무드를 바탕으로 한 삶의 지혜에 가까운 내용들이다

책은 총 4개의 챕터로 되어있다

part.1 성공하며 가치 있게 사는 삶

part.2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며 사는 삶

part.3 부를 실천하며 사는 삶

part.4 사랑하며 용서하며 지혜롭게 사는 삶

부제로 쓰여있는"가난하더라도 부자의 줄에 서는 유대인의 부자 습관"이 이 책을 더 잘 설명하는 것 같다

좋은 인맥 관리 17계명

01. 지금 힘이 없는 사람이라고 우습게 보지 마라

02. 평소에 잘해라

03. 내 밥 값은 내가 내고 남의 밥값도 내가 내라

04. 고마우면 고맙다고, 미안하면 미안하다고 큰 소리로 말하라.

05. 남을 도와줄 때는 화끈하게 도와줘라

06. 남의 험담을 하지 마라

07. 직장 바깥의 사람들도 골라서 많이 사귀어라

08. 불필요한 논쟁, 지나친 고집을 부리지 마라

09. 회사 돈이라고 함부로 쓰지 마라

10. 가능한 한 옷을 잘 입어라

11. 남의 기획을 비판하지 마라

12. 조의금을 많이 내라

13. 약간의 금액이라도 기부해라

14. 수위아저씨, 청소부 아줌마, 음식점 종업원에게 잘해라

15. 옛 친구들을 챙겨라

16. 너 자신을 발견하라

17. 지금 이 순간을 즐겨라




유대인들은 탈무드를 항상 옆에 두고 읽는다고하는데

오래전 한 번 읽고 책장에 꽂아둔 나에게 탈무드의 지혜를 다시 상기시켜주는 내용이었다

저자가 15년간 고등학교 교사로 근무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글도 굉장히 쉽고

마치 선생님이면서 부모의 입장에서 자녀를 바른 길로 이끄는 듯한 느낌의 책이다

어렸을때 우리 부모님은 이런 얘기를 해준 적이 없지만

이제라도 뒤늦게 책으로 배운다ㅎㅎㅎ


사람은 얼마나 오래 살았느냐보다 사는 동안 얼마만큼 훌륭한 일을 했는지가 더 중요하다.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 하나는 자기관리다. 자신에게 가혹할 정도로 철저하게 관리를 한다.

현실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며 맺고 끊음에 정확하다.

내일 성공하고 싶다면 오늘 뿌듯한 마음이 들 만큼 치열하게 살아야 한다.

시간의 주인이 되어 나답게 철저하게 치열하게 보내는 것, 그것이 정답이다.

p.57

요즘 코로나가 주춤하면서 다시 의욕적으로 살아보려고 하다가 또 갑자기 이태원 클럽 사태가 발생하는 바람에

그럼 그렇지 하고 낙담하고 있었는데 주변 상황에 흔들리지 말고 내 스스로 마음가짐을 다 잡아야 겠다.

요즘 우리나라도 그렇고 전 세계적으로 상황이 상황인만큼 이럴때일수록

좀 더 힘이 되고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이런 내용의 책을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절대로 고개를 떨구지 마라. 고개를 치켜들고 세상을 똑바로 바라보라

Never bend your head. Hold it high. Look the world straight in the eye.

헬렌 켈러


한 사람의 심성과 이성을 이해하려면 그가 지금까지 무엇을 이루었느냐가 아니라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어 하느냐 하는 포부를 살펴봐야 한다.

칼릴 지브란

"나는 너무나 작고 보잘것없어서 세상을 바꿀 힘이 없어."

이런 생각은 옳지 못하다. 세상에서 일어난 모든 문제는 사람이 시작한 일에서 생겼다.

그러므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세상은 바뀔수 있다.

p.109

두번째 챕터까지는 탈무드의 지혜를 실천하는 유대인의 생활 습관과 삶의 자세같은 개개인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면

세번째 챕터 '부를 실천하며 사는 삶'에서는 가족과 부모의 역할, 바람직한 교육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부분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입시위주, 성적위주의 교육인 우리나라의 학습방법은 아이들이 공부에 흥미를 느끼기가 쉽지않다

반면 유대인들은 아이들이 어렸을때부터 알파벳 모양의 쿠키를 먹는다거나 단어 하나를 외울때마다 꿀을 입술에 뭍혀주는 등

"공부는 달콤하다"는 생각이 들도록 자연스럽게 흥미를 유도한다고 한다

그러면 당연히 주도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일테고 누가 강요하지 않아도 책상에 앉게되는 것이다

싫으면 하지 말되, 하려면 최선을 다라하


현재의 그릇인 몸을 열심히 사용하라. 내일이면 깨질지 모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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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놈들이 온다 - 주류, 대세, 유행을 뒤바꾼 변종의 시대
세스 고딘 지음, 김정한 옮김 / 라이스메이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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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세스 고딘은 워낙 유명한 마케팅 전략가이기 때문에 그의 신간이 이 책은 단연 마케터들의 필독서로 부상했다. 실제로 읽어보니 미래 시장과 소비자 분석을 다양한 사례와 예시를 통해 보여주고 있어 마케팅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인이 나도 이해하기가 쉬웠다



인간이 부유해질수록 더욱 변동이 되려고 하는 것은 거의 본능이라고 할 수 있다.

물질적 여유를 가진 유기체만이 문화적 다양성도 추구할 수 있다.

생산성이 급격하게 늘면서 우리는 생존을 넘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능력도 갖추게 됐다.

p36



먹고 사는 기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금전적 여유가 생기자 사람들은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취미활동을 하기 시장했다

거기에 인터넷의 발달과 비슷한 관심사를 갖고 있는 사람들끼리의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다양한 변종 소비자들이 등장하기 시작한 것이다

과거 시리얼 매대에는 캘로그제품만 있었다면 요즘은 셀 수 없이 많은 시리얼들이 진열되어 있다

일반적인 '대중'이라는 개념이 모호해진 지금 효과적인 마케팅을 하기 위해서는 변종 집단의 니즈를 파악해야 한다




인터넷은 엄청난 문화적 변화를 불러왔다. 바로 우리 자신이 문화에 미치는 영향력을 키웠다는 점이다.

영상물을 제작하거나, 아이디어를 확산시키거나, 생각이나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에 둘러싸여 살아가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쉬워졌다.

p.47




'변종'이라는 어감이 뭔가 좋진않지만... 특정 활동이나 아이템의 매니아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 세번째 챕터에서는 이러한 변종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본다

따지고 보면 참 요즘 세상에 변종 아닌 사람이 없다


변종은 가르친다고 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앞에서는 변종의 탄생에 대해 가볍게 이야기 했다면 세번째 챕터의 뒤로갈수록 좀 더 무게감 있는 이야기가 나온다



우리는 순응하는 것이 도덕적이라고 믿는다. 적어도 그런 것 처럼 보인다.

강력한 변종의 개성이 사회에 등장하면, 현상을 유지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그것의 비도덕성을 비난하기 위해 목소리를 높인다.

노예 해방도 비조적적인 일로 매도됐다. 여성 참정권이나 여성 사회 진출 운동도 마찬가지였다.

수 세대가 지나 사람들은 정반대의 입장이 진리라는 결론을 내렸다. 즉 새로운 정상(변종)이 곧 새로운 도덕이 되었다

변종은 비도덕적인 것이 아니다.

p.126


마케팅 관련 업무를 하지는 않지만 이해하기 쉬운 예시와 사례로 한페이지 한페이지 술술 넘기며 읽었다.솔직히 급변하는 세상에서 어떤 마케팅 전략이 소비자에게 먹힐까? 그 답이 있을까?하는 생각에 책을 펼쳤다.

구체적인 방법이 있다기 보다는, 이제는 '대중'이라는 공장형 제품으로 만족시킬 수 있는 소비자 무리가 사라지고 있으니, 부족, 특정 분야의 매니아층이 모인 변종 집단을 타켓으로 한 마케팅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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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속의 한국사 - 가뿐하게 읽는 역사
박강리 지음 / 북하우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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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도 내용이고 안에 글씨도 큼직큼직해서 청소년도서정도로 생각했는데 실제로 내가 몰랐던 위 4명의 위인들에 대한 정보를 엄청 많이 알게됐다

지갑을 꺼내면 볼 수 있는 인물들이기 때문에 더 흥미롭기도 했고 기억해뒀다가 외국인 친구를 만났을때 이야기해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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