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년 세계보건기구(WHO)는 건강한 상태를 '단순히 질병이나 허약함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완전한 안녕 상태(Health is a state of complete physical, mental and social well-being and not merely the abesence of disease or infirmity)'라고 규정했다
그러고 보면 요즘은 정말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사람들이 정말 많은 것 같다. 물론 예민하거나 성격상 사소한 일에도 스트레스를 받거나 그런 개인적인 문제일 수도 있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현대인들의 정신건강 문제는 아무래도 사회나 환경적인 문제가 큰 것 같다.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서 그런지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스스로 노력하면 이겨낼 수 있다는 메인 포인트에는 사실 완전히 동의하진 못했다. 어쩌면 이 책은 저자 지아니윤의 자서전같은 느낌의 책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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