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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재발견 - 나는 언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는가
론 프리드먼 지음, 정지현 옮김 / 토네이도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공간의 재발견 - 작가
- 론 프리드먼
- 출판
- 토네이도
- 발매
- 2015.07.10
책 제목이 공간의 재발견이라고 하길래 공간 정리 노하우인줄 알고 읽은 책이다. 그런데 구체적인 공간을 알려주는 그런 내용이 아니라 약간 추상적으로 공간을 만드는 내용이라 조금 당황스러웠다. 알고 보니 론 프리드먼은 심리학자였다. 심리학자가 본 공간은 자신의 영역을 가리키는 것 같다. 나도 내 방에 집착하는 편이다. 어렸을때 여동생이랑 같이 썼기 때문인지 나의 방에 집착하는 편이다.
사무실에서 작업 능률과 창의성을 높이는 방법으로는 자연이나 식물을 기르는 방법이 있다.
업무노하우를 높이기 위해서 운동을 하도록 유도하는 방법도 인상적이었다. 사무실에 트레드밀을 놔두는것은 피로를 가중시키지만 가능하면 서서 회의를 한다던가 하는 방법이다 우리는 원시인에 비해 많은 시간을 앉아서 근무하므로 운동의 절대량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나도 최근 운동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업무에 도움이 되는지는 솔직히 느끼지 못했다. 다시한번 뒤돌아 봐야 겠다.
솔직히 구글의 사례 소개에 눈이 번쩍 띄였다. 구글은 회사 식당으로 맛집이 많이 있다고한다. 물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식당이다. 맛있는 식당이 업무 효율을 높인다고 하는데 그들의 복리후생이 너무 부럽다. 물론 한국에도 작지만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니퍼소프트라는 회사가 있는데 그 회사가 생각났다. 인력채용등 직원복지에 조금 더 신경쓰면 더 회사는 발전한다는 점에서 읽어볼 만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