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있게 말하세요, 지금 외롭다고!
류옌 지음, 홍민경 옮김 / 스마트비즈니스 / 201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에게는 오래 사귄 남자친구가 있다. 남자친구가 없는 사람은
부러워하지만 나 또한 있음으로 해서 외로울 때도 많다. 발렌타인데이에
같이 보내고 싶은데 동창모임에 간다던지 해서 있으나 마나 할때는
나 홀로인것 같다. 그래서 고독을 생각하게 되었고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소를 비롯해 성자들은 절대고독속에서 진리를 찾았다고 한다.

고독력이란 무엇인가?
다케나카 노부유키의 저서 <고독력>을 인용하여
이 책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고독을 견뎌내고, 고독의 시간을 새로운 기회로 발전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리키는 말이다." 고독이 나를 나로 살수 있는 힘이 라는데
무슨말인지 참 막연하다. 내가 받아들이기에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으로
삼으라는 말인것 같다. 아무래도 여럿이 같이 있을때보다 혼자 있을때
자신을 돌아보기가 쉽기 때문이 아닐까. 누구나 알다시피 반성이 없이는 사람이 발전할 수
없다. 이 책은 그것을 말하고자 했다고 나는 받아들였다.


거짓고독과 참고독의 차이는 무엇인가?
뇌출혈로 쓰러진 남편옆에서 속울음 우는 여인, 부도가 나 길거리로 쫓겨난 가장
골방에서 목을 매 죽을까 고민하는 젊은이의 고독은 참고독이고
잘못된 이성적 왜곡에서 오는 고독은 거짓이다.

고독을 치유하는 방법은 어떤것이 있을까?
책과 음악이 있다. 다행히 나는 책과 음악을 모두 좋아한다.
책과 함께하는 여행은 사색여행이 된다고 한다. 특히 읽은 책을 또 읽고 또 읽으라고
하니 되새겨볼만하다.
공자도 중요하게 생각했다는 음악.
음악의 기원은 주술이었다고 한다. 음악으로 마음을 정화시키면 병도 고칠수 있다고
하니 음악프로그램을 다시 볼까 생각중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