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의 정석 - 상대의 머릿속에 그림을 그려주는 생각 표현의 기술 10
박신영 지음, 박혜영 그림 / 엔트리(메가스터디북스)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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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의 정석

작가
박신영
출판
엔트리
발매
201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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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23관왕의 저자가 쓴 기획의 정석에 이어 2탄 격인 보고의 정석이 나와서 궁금했다. 대학생이 만나고 싶은 대학생이라니 저자는 어떻게 터득했는지가 궁금했다.  나는 보고에  컴플렉스가 있기도 하고 해서 선택했는데 읽고 보니  기획서 쓰는 법에 가까웠다.  물론 기획서도 나에게 많이 필요하다.  공기관에 근무할때 필요했는데 지금은 개인기업에서 보조금 신청할때도 기획서가 필요한걸 보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기획서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것 같다.  
 
    보고의 정석은 상대방에게 그림을 그려보일 수 있도록 기획서를  작성하는 것이다.  다른 기획서 작성법과 달랐던 것은 작성하기 전에 종이를 가지고 그림을 그려보라는 것이었다.   본인이 완박하게 이해못하면 남에게도 이해시킬수 없다는 평범한 진리를 깨닫게 하는 책이었다.
 
 책 중간에 나오는 눈코입 얼굴이 없는  모형 너무 인상적이었다.  살짝 지겹기도 했지만 말이다. 
로직트리, 로직 플로차트를 매우 강조하고 있다. 왜 그런거 넣나 했더니만 말이다. 단계를 표현해서 이론을 발전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으며 안철수가 생각났다.  그는 의사였는데 바이러스 전문가로 현재는 정치인으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승승장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생의 범위를 무한대로 확장해 나가는 사람들 진정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들을 보면 바로 남의 지식을 배워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하는 구절에 제일 맞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한분야를 깊고 넓게 삽질하다 전문가가 되어 촌스럽게 잘난척한다는 대목에 찔렸다. 한때 나도 큐레이터라고 엄청 잘난척했기 때문이다.  겸손해야겠다.
 
 
좋은 사업거리는 가장 매력적인 미술 중 하나이다. 돈을 버는것도 미술이고 일을 하는 것도 미술이다.  좋은 사업을 하는것은 가장 좋은 미술이다. (앤디워홀) 천재라 불리는 앤디워홀은 상업적이라는 이유로 비판받았다.  그러지 못한 사람들이 시기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노하우를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1. 읽고 싶은 기획서 맨앞장에 1장의 도식이 있어야 한다. 로직트리를 활용해라.   
    로직트리 제안배경 제안내용 실행방안
2. 글뿐 아니라 그림을 이용해 한장으로 정리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준다.  
   로직 플로차트로 정리해준다.
3. 상대방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지게 이야기한다. 
4. 기획의 정석 4MAT는 WHY, WHAT. HOW,IF이다.
 
책속 구절
청년으로서도 스스로 뭘 원하고 있는지 점검해보자 왜 나는 이런 환경에 태어나서 나에게 뼈까지 발라서 갖다 바쳐주지 않는가 이렇게 생각하기보다 어릴때 최대한 스스로 공부하고 이것저것 고기를 잡아고자 어찹기 100년 인생이라 누군가 해줘도 60여년은 스스로 해야하는데 그렇다면 오히려 젊고 싱싱할때 시행착오도 미덕으로 받아들여질때 이런저런 실험 많이 해보고 훗날 멋진 리더 멋진 어른이되는게 좋지 않을까.

보고서 전체 논리를 세모 하나로 나의 인생계획을 피라미드로 정리해보는것은 어떨까
필자는 신문이나 잡지 내용을 그래프로 그려보는 연습을 많이 한다 생각보다 많은글이 우뇌의 100만 배 이미지 기억력 용량을 무시한채 읽히지 않는 긴 글로만 쓰여 있어서 당신에 의해재탄생할 가능성이 다분하다.
중요한 건 용어보다 진정한 활용이다. 문제를 발견하고 논리를 전개할 때 활용하라 검색포털에 고객 여정 맵을 검색하면 다양한맵을 볼 수 있으니 남들은 어떻게 그렸는지 어떻게 그리는게
자신의 직업과 일에 맞을지 이리저리 뇌를 굴려 꼭 활용해보길. 사고와 설득에 신통한도움을 줄것이디
 
4MAT가 필자에게 실용적이고 현실적으로 와 닿은 이유는 미국에서 교육받을 당시 우리 회사 팀원 모두 4MAT진단을 했는데 저마다 어떤 부분이 더 발달되었는지 어떤 부분이 보완될 필요가 있는지 나와 팀원의 상태를 한뉴에 비교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상대방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지게 이야기 하는 것이다. 나는 침이 주르르 나올만큼 상대방의 뇌에 그림이 그려지게 이야기하고 있는가.마트에가서, 싱싱한레몬을 샀다 ,그 싱싱한 레몬을 차디찬 물에 씻어서, 그 싱싱한 레몬을 반으로 뚝 잘라, 그 즙을 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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