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싱글을 위한 나라는 없다
이지영 지음 / 토네이도 / 2014년 2월
평점 :
절판


출판
토네이도
발매
201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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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로서 결혼한이들이 경제적으로 부러울때가 많았다.  특히 계약기간이 끝나서 갑자기 직장을 그만다니게 되었을때나 급여가 안들어올때 부모님이나 친구들한테 손벌리곤 했었는데 이럴때  예금해둔 돈이 없을때 나도 싱글이 아니었다면.... 하면서도 미래를 대비한 돈을 비축하지는 못했다.  그래서 고민하던 차에 잔인한 제목 <가난한 싱글을 위한 나라는 없다>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이 책에 따르면, 싱글들은 첫째, 일단 부채를 없애야 한다. 마이너스 통장등 쉽게 대출은 받지만 이자는 생각하지 못하고, 감당할수 없는 경우가 있다.  둘째, 여유돈으로 투자 및 보험을 들어야 한다. 빚없이 살 자신이 있는 사람만 연금보험을 들라고 하고 있다. 싱글은 목돈을 오래 담아둘 여유돈이 없다는 점을 명심하여 수익률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고 하고 있다.  셋째, 비상금 천만원을 만들어라. 형편이 어려울수록 비상금의 중요성은 훨씬 크다. 수입이 150만원 미만이라면 500만원정도로 해도 좋다고 하니

500만원이라도 만들어야 겠다.

 

싱글의 돈관리 부분을 현실적으로 지적한 책이다. 장및빛 미래를 보여주는 다른 재테크 책과 달리

싱글이 처한 상황에 맞는 돈관리 방법을 단호하게 얘기해주어서 믿음도 가지만 한편으로는

읽으면서 의구심이 들기도 한 책이다.  

 

예를 들면 책 날개부분에 보면 한국의 중산층과 영국의 중산층을 비교하고 있는데

왜 한국의 중산층은 경제적인 잣대만으로 되어 있고 영국은 정의를 추구하는 것에만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   

 

한국의 중산층의 기준

1. 부채없는 아파트 30평 이상 소유

2. 월 급여 500만원 이상

3. 2000cc급 중형차 소유

4. 예금액 잔고 1억원 이상 보유

5. 해외여행 1년에 한차례 이상 다닐것.

 

 

영국의 중산층의 기준

1. 페어플레이를 할것

2. 자신의 주장과 신념을 가질 것

3. 독선적으로 행동하지 말것

4. 약자를 두둔하고 강자에 대응할 것.

5. 불의, 불평, 불법에 의연히 대처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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