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은 결국 할머니만 알게 되었네
그래도 할머니는 단 한 가지 주장만은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나는 최초의 조우자였지."할머니는 죽을 때까지 그 이야기를 하곤 했다. - P62
아프고 슬프고 이상했다참 묘한 말이다
행성이 시간서로를 흔들지 못하는 어둠이라는 걸 안다.그런데도 어떤 밤, 아무도 모르는 이 방도잠시 오묘한 빛을 띠었다.먼 당신의 아주 작은 일부가이곳을 스치고 있구나,당신의 마음이 조용히 지나가는구나, 생각할 때면조금은 아프고, 슬프고, 이상했다.진짜아프고슬프고이상했다. - P141
세살의 내가 머물렀던 할머니의 집이 문장도 왜 좋지
그렇게 한 해를 괴롭게 지내다가 네가놀러왔을 때 얼마나 반갑고 좋았던지 몰라. 세상에는 끝나는 것들만있다고 생각했거든. 근데 너를 보니 그게 아니라는 걸 알겠더라."할머니가 개망초꽃을 손등으로 툭툭 쳤다. 지금 너도 남몰래 울고있다는 걸 알고 있어. 할머니의 말이 내게 꼭 그렇게 들렸다. 끝나는것들만 생각하지 마. - P168
괴로움을 넘어서는 행복나는 아나
‘델피의 올리브, 분리주의에 맞서는 삶을 살다.그녀의 사랑은 여기에 잠들고 결실은 후에 올 것이다.‘올리브는 델피와 함께 지구에 남았어.-그때 나는 알았어.우리는 그곳에서 괴로울 거야.하지만 그보다 많이 행복할 거야. - P5154
위로가 되는 위로 방법이란
예의바르고 말을 가려 하고 자신의 사적인 부분을 잘 얘기하지 않는 그녀가 내게 틈을 보인 순간이었다. 이상하게도 그녀의 말이 위안이 되어서 나는 조금 놀랐다. 잠자리에 누워서야 어쩌면 그것이 그녀 방식의 위로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 P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