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살의 내가 머물렀던 할머니의 집
이 문장도 왜 좋지

그렇게 한 해를 괴롭게 지내다가 네가놀러왔을 때 얼마나 반갑고 좋았던지 몰라. 세상에는 끝나는 것들만있다고 생각했거든. 근데 너를 보니 그게 아니라는 걸 알겠더라."
할머니가 개망초꽃을 손등으로 툭툭 쳤다. 지금 너도 남몰래 울고있다는 걸 알고 있어. 할머니의 말이 내게 꼭 그렇게 들렸다. 끝나는것들만 생각하지 마.
- P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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