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은 다양한 영역을 다루고 있기에 아이들에겐 알아도 알아도 또 알아야 할 마르지 않는 샘물같은 분야입니다. 그런 과학의 영역 중 아이들이 가장 흥미롭게 관심 갖는 분야가 동물에 대한 이야기인데 어린 아이들이 끊임없이 엄마에게 동 물에 대한 질문을 하는 모습은 흔히 볼 수 있는 광경 중 하나입니다. 그런 아이들의 흥미로움을 채워줄 만한 좋은 책이 나왔는데 초등과학이 술술이라는 시리즈이고 제목대로 초등교과 과정과 관계있는 다양한 주제를 이야기와 설명 형식으로 풀어내 아이들은 힘들이지 않고 다양한 교과 내용을 들을 수 있습니다. 기존에도 웅진의 교양서중 잘 만들어진 과학책은 많았는데 이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 이라면 조금 더 쉽게 내용을 해설했으며 정말 기본이 되는 설명만을 아이들에게 들려 주어 엄마의 눈으로는 내용이 너무나 좋았으나 아이들이 어려워해 잘 읽지 않았다든 가 흥미를 갖지 못하는 단점을 잘 보완해 주어 부담이 없다는 것입니다. 동화형식으로 2-3개의 에피소드를 들려준 뒤 관계되는 설명을 그림과 사진으로 풀어 주는 방법인데 백과 사전식의 설명이기 보다는 동화내용을 정리한 개념으로 설명되 어 내용을 정리할 시간을 주고 있으며 초등과학~ 이라는 타이틀답게 숙제 도우미로 오려 쓸 수 있는 사진 카드까지 제시해 주어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교과 과목으로 배울 내용을 먼저 쉽게 선행 학습 할 수 있게 도와 주고 있습니다. 1권인 아기 원숭이가 목욕탕을 열어요는 동물을 주제로 먹이와 먹는 법, 동물의 감각, 건강법,생김새 등을 설명하고 있으며 아이들에게 동물이 환경에 어떻게 적응 했으며 나름대로 진화한 모습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얇으면서 부담없이 읽어 나도 모르게 과학적 지식과 상식을 얻기에 적당하며 초등 저학년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과학 동화입니다.
두뇌월드 큐는 다른 학습 만화와는 조금은 성격이 다른 책으로 단순히 학습법이나 지식을 알려주는 학습 만화가 아닌 두뇌 자체의 계발을 목표로 하는 책입니다. 처음 시리즈를 만났을때 독특한 구성과 워크북이 마음에 들어 아이들과 책을 읽고 독후 활동을 하곤 했는데 벌써 9편이 나와 이번 편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꿈을 위해 자신의 노력지수를 알아보고 친구 관계등을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는데 만화이다 보니 재미는 기본이고 매편마다 나오는 워크 북의 내용이 많이 궁금했는데 이번 편에서 딸아이는 나의 석세스 Q, 내 모습 알기, 나는 무엇을 잘할까요?, 나의 친구관 계도 등을 해보며 자신의 모습을 조금 더 객과적으로 볼 수 있게 되는 계기를 마련 했습니다. 특히 학부모가이드 북에선 성공지능을 높이는 방법,성공지능의 활용과 그 예로서 빌게이츠를 보여주고 있으며 본책에서 했던 독후활동의 기대효과나 부모 가이들 를 제시함으로써 이 책을 활용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단순히 재미있게 만화를 보는 것 이외에도 성공을 위해 나 자신을 둘러보고 롤모델 의 설명을 들음으로써 진정한 성공에 대해 아이들이 한 번쯤 생각할 수 있는 시 간도 갖고 성공지수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는 독특한 만화입니다. 워크북을 직접 작성해 보며 자신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장 친한 친구들과의 관계를 그림으로 다시 표현해 보기도^^
표지부터 예사롭지 않은 그림이 아이들의 시선을 끄는 멋진 책입니다. 어른도 볼 수 있는 것이 그림책이라는 평소 지론대로 이제 꽤 커버린 아이들에게도 꾸준히 그림책을 권하고 있는 편인데 이 책은 이제껏 보았던 그림책과도 조금은 다른 그림풍이 책장을 넘기면 정말 마법의 세계로 우리를 인도해줄 듯한 느낌을 주는데 책장을 넘겨보면 정말 멋진 세 상이 아이들을 즐겁게 해줍니다. 친구들과 마법 공연을 보러 간 레온은 그 누구보다 마법을 믿는 아이입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만난 압둘 카잠은 보통의 마법사가 아니였고 레온의 말대로 믿는 사람에게 마법 은 현실 그 자체였습니다. 압둘카잠의 마법에 참여한 레온이 다시 밖으로 걸어나올때 마법을 믿지 않았던 톰도 친구도 누구보다 크게 손뼉을 쳤으며 리틀모의 "어디 갔다 왔는데?"라는 질문에 "마법이 데리고 간 곳으로 갔다 왔지"라고 대답하는 레온의 미소가 책을 읽는 사람 모 두에게 보이는듯 한 대답 다음 레온은 아무나 그곳에 갈 수 있느냐는 리틀모의 질문에 "그럼 누구나 갈 수 있지" "믿는 사람은 누구나." 보라색을 기본으로 첫장에서 마지막 장까지 감탄을 금치 못할 정도로 환상적 인 책은 그림책이 사람들에게 주는 환상을 제대로 보여주며 묘한 여운을 주며 마칩니다. 그림만으로도 백점 만점을 주고 싶은 멋진 환상의 그림책이네요...아이들에게 꼭 보여 주세요 ***************************************************************************** 책을 다 읽은 아이가 자기 나름의 마법의 책을 만들었습니다. 자신만의 마법책을 만들었는데 표지는 거울에 비춰봐야 글씨가 제대로 보인다는 ^^ 책처럼 네모나게 구멍을 뚫어 여자 얼굴이 때때로 달라지게 만들었고 밑바탕에 다른 색 깔을 칠한뒤, 검은 색을 칠하고 긁어 모양을 만들었네요^^ 자신이 상상한 이야기를 그림을 짚어가며 설명합니다.^^
만약 우리집 지하실에 또 다른 신비한 세계로 인도하는 문이 있다면........어릴 적 잠자기 직전 상상했던 많은 황당무계한 이야기 중 하나인 이런 류의 이야기를 누구나 어릴적에 상상해 본 적이 있을듯 합니다. 현실에선 평범했던 내가 다른 세 상에서는 왕국을 지키는 기사가 되어 수많은 전투에서 승리하고 결국은 영웅이 된다는 이야기......기사 아이단과 비밀의 문은 이런 누구나 한 번쯤을 꿈꿨을 법한 이야기를 다룬 환타지로 이미 아이가 즐겨읽었던 환타지의 모든 공식을 잘 따르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평범한 소년 아이단은 친한 친구인 로비와 헤어져 할아버지를 돌보기 위해 갑작스런 이사를 했다는 것이 불만인 아이였습니다. 매일 밤 꾸는 악몽이 어쩐지 평범하지 않던 어느 날 지하실 항아리에서 두루마리 종이를 발견했고 그 속에서 '믿고 들어가라’라는 메세지를 발견합니다. 결국 앨리블 왕국을 지키는 엘리엄 왕 의 12명의 기사중 하나가 되어 왕을 배신한 파라갈로부터 왕국과 백성을 지키게 되는 임무를 맡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진정한 기사가 되어 의리를 지키고 다른 기사들을 구하게 되는데 비밀의 문을 통해 왕국으로 갔던 아이단은 비밀의 문을 통해 다시 현실로 돌아오는 신비로움 경험을 하게 되며 다시는 앨리 블 왕국으로 갈 수 없음을 슬퍼합니다. 이 책은 처음에도 이야기했듯이 환타지의 공식을 정말 제대로 따라가는 이야기입 니다. 평범했던 소년이 기사가 되어 왕국을 구하고 누구보다 용감해지며 자신의용기 와 지혜로움으로 친구와 동료를 구한다는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은 현실 속의 자신의 답답함을 훌훌 털어버리고 신나는 모험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선이 악을 이긴다는 권선징악을 이야기해줌으로써 어떤 세상을 살아가는 중요한 가치관을 다시금 일깨워 주는데 환타지물 대부분의 이런 공식적인 주제는 이상하게도식상해 지지 않은채 환타지를 즐기는 아이들에게 같은 메세지를 전달합니다. 실제로는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이 우리를 꿈과 환상에 흠뻑 빠지게 하며 다양한 모험속에서 주인공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우리에게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 책장을 넘길 수밖에 없게 만들어주기에 더욱 본격적인 모험이 시작되는 2권이 기대되며 다음 번엔 과연 어떤 신나는 이야기가 우리를 기다릴지 궁금해 집니다.
내가 이 책을 접한건 이 시리즈를 봄부터 보면서 너무나 재미있게 봐 왔고 더구나 제목부터 웬지 모르게 재미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는데 읽어보니 내 예감이 틀 리지 않았다. 이 책을 읽다보면 내가 저절로 이 책의 주인공이 된 것 같았다. 아이리스가 무지개를 타고 어딘가에 갈 때에는 내가 진짜 무지개를 타는 것 같았고 그 곳이 어디인지 빨리 알고 싶어 내 손이 근질근질 했다. 그리고 아이리스가 포세이돈, 아폴론 등의 유명한 신을 만나서 사람들에게 버림받거나 소외 당하게 되는 이야기를 듣는 장면에선 나도 모르게 눈물이 터져 나올것 같았다. 이 책에 나오는 아이리스는 우연히 생일선물로 신화책을 받게 된다. 누가 보낸지도 모르는 책인지 몰라 살 펴본 책속에서 신이 있는 곳을 알게 되어 신을 만나지만 상상과 달리 초라한 신들의 모습을 보고 실망하게 된다. 그러나 신들의 안타깝고 슬픈 그들의 이야기와 사연을 듣자 생각이 바뀌게 되는데.......................... 책을 읽다 처음엔 아이리스가 처음에 신을 찾아간 행동이 잘 이해되지 않았다. 단지 책의 말만 믿고서 책의 내용대로 행동한 것이 과연 진실로 인도해줄까? 라는 생각 도 들고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항상 믿음을 가지고 남의 말에 귀를 기울여하하는것도 느꼈다. 시리즈 중에서도 제일 재미있는 책이고 신나고 재미있고 조금은 슬픈 이야기이다 (초등 수진이의 독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