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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작은 습관 - 간단하지만 몸에 익히면 좋은
오키 사치코 지음, 윤은혜 옮김 / 인디고(글담) / 2018년 2월
평점 :
요즘 저희 집 문을 열고, 현관에 서서 거실을 바라보면,
그냥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
#20개월딸 과 #48개월아들 이 정리해놓으면, 어지르고, 또 치우고 나면, 다시 원상복구!!
주변에서 그냥 마음을 비우라고 하는데, 저는 그게 잘 안되네요~
애들 뒤꽁무니 따라다니면서, 장난감을 장난감 바구니에 담는답니다.
그렇다고, 저희 집에 장난감이 많은 것도 아니에요~
진짜 바구니 하나 나옴 ㅋㅋㅋㅋ
친구들이 놀러 오면, 아기 키우는 집 맞냐고 물을 정도로, 장난감은 아주 조금 있답니다.
이건 제 성격의 문제!! ㅋㅋ 그냥 치우거나, 아니면 버려버린답니다.
그래도, 아기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집안 분위기는 확연히 다를 수밖에 없네요.
짐도 하나둘 늘어나다 보니, #정리정돈 도 제때 이루어지지 않아서,
요즘 저에게 필요한 책 한 권을 읽고 있답니다.
얼마 전에 네이버 메인에도 소개된 책이었네요~
"1분 작은 습관"
인생에 도움이 되는 매일의 작은 습관을 하나씩 실천해 나가는
지은이의 생활 습관을 엿볼 수가 있습니다.
지은이 - 오키 사치코
살림, 라이프스타일, 습관을 주제로 방송 및 강연, 그리고 집필 활동을 하는 작가입니다.
목차를 한번 훑어보면, 의식주 모두에서 1분의 작은 시간 동안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이 대충 무엇이 있는지 알 수가 있답니다.
"싱그럽고 활기차게"
이건 제가 가장 안되는 요리 파트!
식사 순서를 기억해두었다가 식사를 하면,
과식을 예방하고 다이어트도 자연스레 이루어진다 하니,
꼭 한번 실천해보세요^^
아침의 시작은 태양을 향해 두 팔을 뻗으며 활기차게 시작!
정말 아무것도 아닌 일들이지만,
아침의 단순한 습관 하나로, 몸도 마음도 의욕 충만해진답니다.
식생활에서도 요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채소의 보관과 채소 그대로의 맛을 즐기는 것도, 젊음을 유지하는 비법 중 하나!
저는 야채를 잘 먹지 않는데, 요즘 체력이 많이 떨어졌다는 것을 느끼고 있기에,
야채를 섭취하고, 집 밖에 나가서 아파트 한 바퀴라도 돌려고 노력한답니다.
오늘은 딸과 함께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고, 아파트 단지를 한 바퀴 돌았는데,
분명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앙상한 나뭇가지만 있거나, 시들어버린 나뭇잎이었는데,
오늘은 초록 초록하니, 푸른 잎이 돋아나고 있더라고요^^
정말 봄이 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멀리 가지 않아도, 조용한 아파트 단지 안을 한 바퀴 돌고 나니, 기분이 아주 좋았네요.
텔레비전을 볼 때에는 늘 소파와 하나가 되는데,
재미있는 드라마를 보면서, #1분스쿼트 를 하거나, #목스트레칭 등으로,
나른해진 몸을 자꾸만 일으켜, 움직여 주는 것도 자꾸만 쳐져가는 뱃살과 엉덩이를
끌어올리는 비법 아니겠어요?
그저, 운동이라 하면, 헬스장 가서 움직이는 게 운동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소파에서 흐느적거리는 시간 동안 #제자리걸음 만 걸어도, 충분한 운동이 될 것 같네요.
오늘은 #비타민D섭취 제대로 한 날!!!
딸과 따뜻한 햇살을 만끽하며, 열심히 동네 한 바퀴를 돌았답니다.
시계는 1분 빠르게...
저희 집은 이미 오래전부터 실천해온 일이랍니다.
아무래도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를 부리려면, 빠른 시계를 보며,
시간을 나누어 쓸 수 있으니까요..
요즘 #미니멀라이프 가 대세인데,
저도 이사를 가기 전에, 사용하지 않는 짐들은 중고로 판매하거나 버릴 건 버리고,
최대한 간소화 시켜야겠습니다.
가장 좋은 건, 굳이 필요하지 않다면 사지 않는 게 가장 좋겠죠?^^
집 안일도 요일을 정해두고, 그때그때 정리하여,
일이 밀리지 않아야 합니다.
그러면, 집안이 항상 청결하고, 깔끔하게 유지가 되니까요.
깨끗한 화장실 유지하기!!
신혼 때는 정말 잘한 일이었는데...
요즘은 제게 정말 힘든 일일이 되어버린 화장실 청결 관리입니다.
씻고 있으면, 두 남매가 자꾸만 욕실에 들어와서 장난치려 해서,
아이들 때문에, 후다닥 나오기가 바빠, 뒷정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데,
이제 두 남매가 어린이집에 가고 나면, 바로바로 실천해보아야겠습니다.
아자!!!!!!!!!!!
그 외에 주방 청소와 실내 청소 팁!!!
정말 팁이라고 할 것도 없습니다.
몸에 밴 습관이라면, 늘 항상 닦고 쓸고 하는 건 아무것도 아니겠죠?
일상 속에서 사소하게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습관!
몸에 익으면, 아무것도 아닌 일들..
이제 앞으로 천천히 바꿔 나가봐야겠어요.
이건 저희 아들만의 장난감 정리 법!!
이 장난감도 늘 제자리에 놓여 있답니다.
엄마보다 더 나은 우리 아들의 정리 습관~
저도, 이제 1분 작은 습관으로 시간의 여유를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본 서평은 업체에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