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벌어지는, 주로 악플과 사칭에 대한 사이버 범죄의 고소와 그 결말을 다룬 만화. 제목대로 특정한 누구에게 이입하기보다 아, 이사람 반성 안 하네. 아, 이사람 불쌍하게 됐네. 같은 가벼운 기분으로 읽기를 추천한다. 어차피 남일이니까.
프랑스 혁명 직전, 마리 앙뚜와네트를 모신 재봉사 로즈 베르탱을 주인공으로 초반에는 왕가에 다가서기까지의 고생을, 후반에는 앙뚜와네트를 둘러싼 귀족들의 일상을 하나하나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만화. 제목대로 몰락이 예정되어있는 운명이기에 더 흥미진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