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약속 - 서로를 이어주는 끈 어린이 자기계발동화 6
이승희 지음, 이영림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08년 1월
평점 :
품절



자기계발동화..약속

아직 약속에 대해 정확한 개념이 없는 아이들에게 약속에 대해 알게 해주는 책을 만나니 반갑고 좋다.

약속은 상대편과 나를 연결해주는 믿음이라 할 수 있다.

 

믿음이 깨어지면 그 사람을 신뢰할 수 없고 특히 어린아이들에겐 상처가 될 수 있다.

친구와 약속을 하고 추운 날 약속장소로 나갔다 시무룩하게 돌아온다.

전날 놀자며 몇명이서 약속을 한 상태이지만 아무도 약속 장소에 나타나지 않았다.

친구를 믿고 있었던 마음에 상처를 받았다. 아이들의 작은 약속도 소중하게

생각하는 부모의 자세도 중요하다.

약속을 소중하게 여기고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도 우리 모두 소홀이 해서는 안

될 일이다.

자아가 생기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약속은 특히 중요하다.

약속은 결국 그 누구보다 자기 자신과 하는 것이기에 아주 작은 약속이라도 지키도록 노력해야한다.

약속의 소중함을 잊은 아이들에겐 작은 것부터 지킬 수 있는 훈련도 해야한다.

어릴 때 습관이 평생을 가듯 약속의 소중함을 어릴 때 가르쳐주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 또한 약속을 못 지킬 수도 있는 일쯤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약속을 어기는 과정에서 친구간에 신뢰는 무너지고 서로에게 상처가 남게 된다.

작은 것부터 스스로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연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약속의 소중함과 의미를 배울 수 있는 책으로 여러 어린이들에게 권해주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린이가 스스로 자신을 지키는 36가지 방법 - 교통사고.유괴.성범죄로부터 글고은 아동문고 11
황연희 글, 이일선 그림, 임옥근 감수 / 글고은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아이를 키우다보면 불안한 일이 한둘이 아니지만

위기에 대처하는 준비과정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교통사고, 유괴, 성범죄등 생활에서 갑자기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소들이 많다.

미리 일러두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들을 충분히 활용한다면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 아이들과 직접 관련된 이야기다 보니 아이도 책에 관심이 많다.



어린이가 스스로 자신을 지키는 36가지 방법에는 유형별 대처 방안이 상세히 나온다.

성범죄 예방법으로 내 몸의 주인이 나임을 알게 하고 엄마의 도움을 구할 수 있게 끔 사전 지도할 수 있는 방법등이 자세히 나온다.

친한 선생님이 어느날 이상한 행동을 했을 때..어린 마음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아이들이 많을 것이다. 그럴 땐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성범죄 대처법을 배울 수 있다.

 

어느날 후진하는 차에 자전거를 타고 학원에 가던 학생이 부딪치는 걸 본적이 있다.

아이는 놀라며 괜찮다고 울었고 학원에 늦어 빨리 가야한다며 가기를 바랬다.

그냥 지나치지 못해 달래보지만 너무 놀란탓인지.엄마에게 야단 맞을게 두려워 그런건지

막무가내였다.

이처럼 사고는 언제 어느때 일어날 지 모르는 일이기에 항상 아이에게 주의를 시키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게 중요한 일이다.

비오는 날의 좁아진 시야 때문에 생길 수 있는 위험 요소,자전거의 즐거움과 안전등 교통사고 예방법도 여러가지 접할 수 있다.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여러 습관들을 익히다보면 우리 아이 스스로 자신감을 갖고 위험에 대처하는 능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

교통사고, 유괴, 성범죄등 알고 예방하는 방법을 숙지하고 훈련해 어린이를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할 부모입장에서 이렇듯 생활에 꼭 필요한 책을 알게 돼 너무 좋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림 속, 예수를 만나다 - 수태고지부터 부활까지, 명화로 보는 예수 이야기
김영숙 지음 / 마로니에북스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기독교  신자는 아니지만 예수님에 대해 알고 싶은 것들이 많았다.

예수님의 이야기는 교양의 일부분으로라도 알아야 할 부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더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었다.

수태고지부터 부활까지의 과정을 명화로 보는 예수 이야기를 통해 예수님의 탄생과

수태고지에 대해 자세하게 알수 있었다.

수태고지를 그린 화가들도 참 다양하다.

기본적인 틀은 변하지 않지만 전해주는 이야기는 비슷하며

그림을 그린 여러 화가들의 다양한 생각들을 명화로 알 수 있었다.

 

수태고지에 나오는 여러가지 상징물들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됐다.

특히 백합은 수태고지에 가장 빈번하게 등장한다.

화가들은 백합을 순결함을 상징으로 보이기 때문에 순결한 상태로 잉태한 마리마를 나타내는데 백합은 더할 나위 없는 수단이 되었다한다.

백합외에 장미,물병, 촛대등이 나타내는 의미도 새롭게 알게 됐다.

명화를 통해 그림을 볼 수 있는 눈이 생겨 즐거운 명화 감상의 시간이 되었다.

 

예수님을 잉태하기까지의 마리아와 요셉의 이야기.

예수님이 세상의 사람들을 구원하며 다니는 순례의 이야기등을 명화와 함께 알게 된

즐거운 시간이었다.

명화속에서 예수님을 보고 예수님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알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파워 바이블 7 - 예수님의 탄생
김신중 지음, 염숙자 구성, 김종혁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07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교회를 다니지 않지만 성경에 대해 알고 싶은 마음이 많았다.

성경은 이제 교양필수로 여겨질만큼 많은 사람들이 읽고 있다.

하지만 따로 성경책을 사서 읽어 볼 만큼 여력이 되지는 않는다.

그래서 가끔은 교회에 다니며 성경 공부하는 사람들이 부러울 때도 있다.

 

엄마가 잘 알지 못하는 이야기다 보니 아이에게도 조금은 미안한 마음이 생긴다.

파워 바이블 7권을 처음 읽게 됐다. 7권부터 읽게 돼 이야기의 흐름이 이해가 가지 않으면 어떻게 할까

걱정도 됐었지만 무리 없이 읽을 수 있었다

기회가 되면 만화로된 성경 이야기를 계속 읽어보고 싶다.

그런데 만화책에 나오는 예수님의 모습이 너무 슬프게 그려져 좀 그랬다.

인간 세상을 구원하고자, 하느님의 뜻을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이 너무 커서일까

예수님의 너무 힘 없는 모습에 조금은 아쉬움이 남기도한다.

 

예수님은 참 신기한 힘을 지녔다. 아픈 사람을 낫게 하고 죽은 사람도 살리는 크나큰 힘에 대해 나온다.

믿으면 될까? 왜 믿지 못하느냐는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난다.

많은 기적을 만드셨고 믿고 있는 신자가 많다. 아직 그 중 하나가 되지는 못하지만

기독교에서 믿고 있는 예수님의 이야기를 알게 된 점은 좋다.

베드로, 야곱, 요한등 아직 익숙하지는 않은 이름이지만 성경을 재밌는 만화로 읽을 수 있어 좋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주 보는 세계사 교실 1 - 고대 문명이 꽃피다 마주 보는 세계사 교실 1
강선주 지음, 강전희.김수현 그림 / 웅진주니어 / 2007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역사는 과거와 현대의 글없는 대화라고 했다.

인류가 앞으로 계속 발전하기 위해서라도 역사는 꼭 알아야할 부분이다.

지난 역사를 궂이 어렵게 배워야할 필요가 뭐가 있을까 고민했던 적이 있었다.

선조들의 발자취와 세계 열강들의 움직임.. 세계 각 나라가 남겨놓은 문화유산들을 보고 있자면 역사 바로 알기가 얼마만큼 중요한 일인지 실감하게 된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하듯 그 나라의 제대로 된 역사를 바로 아는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다.

방대한 세계사를 배우기가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힘든 역사의 순간을 살았던 옛사람들을 생각하니 왠지 모를 힘이 솟구친다.

 

46억년전 지구가 처음 생기고 많은 빙하기와 간빙기를 겪는다.

그리고 이 지구상에 숱하게 많은 생명체들이 살다가 사라지기도 한다.

대륙의 움직임, 자연의 변화 이 모든 큰 변화를 내가 직접 겪지 않고  잘 정리된 책으로

나마 볼 수 있는게 정말 다행스럽다는 생각도 든다.

아무것도 없던 지구에  생명체가 나타나고 환경의 변화를 가져온다.

크나큰 공룡들이 살았던 지구부터 문명의 발달을 가져온 세계의 이야기..

불덩어리였던 지구가 식으면서 어떻게 변화 했는지, 최초의 인류의 발견은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궁금했던 이야기들을 쉽게 읽으면서 이해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가 석기 시대를 거쳐 청동기 시대와 철기시대를 거쳤던 것처럼 세계에서도 그런 과정을 밟는다.

청동기 문명을 바탕으로  메소포다미아 문명, 인더스 문명등이 발전했고 철기 문화가 퍼지며 새로운 변화를 맞게 된다. 시대의 흐름을 이해 할 수 있는 설명들이 자세히 나와 있다.

클릭 ! 역사속으로에서 나오는 모세와 유대교 이야기. 사마천과 사기 이야기등도 재밌게 읽을 수 있었고 그림과 사진설명이 풍부해 세계사를 쉽게 배울 수 있어 좋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