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동화..약속
아직 약속에 대해 정확한 개념이 없는 아이들에게 약속에 대해 알게 해주는 책을 만나니 반갑고 좋다.
약속은 상대편과 나를 연결해주는 믿음이라 할 수 있다.
믿음이 깨어지면 그 사람을 신뢰할 수 없고 특히 어린아이들에겐 상처가 될 수 있다.
친구와 약속을 하고 추운 날 약속장소로 나갔다 시무룩하게 돌아온다.
전날 놀자며 몇명이서 약속을 한 상태이지만 아무도 약속 장소에 나타나지 않았다.
친구를 믿고 있었던 마음에 상처를 받았다. 아이들의 작은 약속도 소중하게
생각하는 부모의 자세도 중요하다.
약속을 소중하게 여기고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도 우리 모두 소홀이 해서는 안
될 일이다.
자아가 생기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약속은 특히 중요하다.
약속은 결국 그 누구보다 자기 자신과 하는 것이기에 아주 작은 약속이라도 지키도록 노력해야한다.
약속의 소중함을 잊은 아이들에겐 작은 것부터 지킬 수 있는 훈련도 해야한다.
어릴 때 습관이 평생을 가듯 약속의 소중함을 어릴 때 가르쳐주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 또한 약속을 못 지킬 수도 있는 일쯤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약속을 어기는 과정에서 친구간에 신뢰는 무너지고 서로에게 상처가 남게 된다.
작은 것부터 스스로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연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약속의 소중함과 의미를 배울 수 있는 책으로 여러 어린이들에게 권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