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전 1 - 발해! 중국을 정벌하다 - 무왕
KBS 한국사傳 제작팀 지음, 문재인 스토리 / 세모의꿈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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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자 마자 아이가 너무 좋아했던 책이다.

요즘 학습만화에 푹 빠져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리스로마 신화를 보면서 그 어려운 신들의 이름과 특기를 줄줄 알고 있을 정도로

좋아하는 책은 읽고 또 읽기를 반복한다.

 

어쩔땐 정말 제대로 읽었을까 의심이 들때도 있지만 작은 눈으로 정말 많은 것을 보는 것 같다.

어리다고 과소평가 할게 정말 아닌것 같다.

학습만화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이 바뀌어 간다.

재미와 흥미위주의 책이라 여겼지만 즐겁게 보면서 알차게 얻을 수 있는 책이라 생각돼

요즘엔 자주 접해줄 기회를 주고 있다.

 

우리 아이에겐 아직 익숙치 않은 발해사였지만

이 책을 보면서 발해에 대해 많은것을 알 수 있었다.

시원시원한 그림들과 핵심을 잘 드러나게 쓰여진 내용들을 보면서

역사에 한층 관심을 가져주니 더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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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나라 잉카 시공 만화 디스커버리 16
고민수 지음 / 시공사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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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는 어렵다는 편견은 오래전부터 있어왔다.

지역이 낯설고 그 시대를 살다가 인물들의 이름이 낯설어서 더 그렇지만

시공만화 디스커버리를 통해 요즘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가 솔솔하다.

많은 내용보다는 하나의 주제에 맞는 이야기들을 한권의 책으로 읽을 수 있어

이 부분 만큼은 확실히 배울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태양의 나라..잉카

잉카제국의 기원에 대한 이야기는 어떤 기록에도 남겨져 있지 않다고 하지만

입에서 전해내려오는잉카에 관한 진실을 현재 남아 있는 유적지와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중2학년에 본격적인 세계사 공부가 시작된다고 한다.

 

글만 많은 책보다는 그 시대를 알 수 있게 쉽게 그려지고 쓰여진 책들이 아이공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든든해진다.

어릴 때부터 학습만화로 넓게 보고 배울 수 있는 책을 알게 돼

너무 반갑고 좋다.

아직 아이가 어리지만 나부터 먼저 알고 가르쳐줄 수 있어

너무 의미 깊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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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탐험 이야기 33가지 을파소 삼삼 시리즈 2
차윤선 글, 쌈팍 그림 / 을파소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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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탐험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난 탐험보다는 좋은 곳을 찾아다니는 걸 좋아하지만 멋진 탐험을

이룬 사람들이 있기에 탐험은 흥미진지하다.

내가 먼저 할 수 없는 일이지만 누군가가 이룩해놓은 탐험사를 배워가는 기쁨도 만만찮다.

탐험의 역사를 통해 배우게 되는 세계사 상식 또한 즐거움을 준다.

 

탐험이란 무엇일까?

먹고 살기 힘들었던 원시시대엔 탐험보다는 본능에 의해 먹이를 찾아

세계곳곳을 다녔지만 보물에 대한 기대를 안고 미지의 세계에 대해 기대를 안고

떠나는 세계에 대한 도전으로 이루어지는 모험을 탐험이라한다.

최초로 아메리카 대륙을 탐험했다고 알려진 콜롬버스에 대한 착각도

이 책을 보면서 다시 한번 짚어 볼 수 있다.

 

우리가 참이라 여겼던 사실을 다시한번 짚어보며 배울 수 있었다.

항해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나침반의 유래등

오랜 역사속에서 이루어진 탐험의 선구자들의 행적을 찾아보는 즐거움이

가득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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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 연필 페니 올림픽 사수 작전 좋은책어린이문고 13
에일린 오헬리 지음, 니키 펠란 그림, 신혜경 옮김 / 좋은책어린이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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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아이의 가방을 돌아다니는 연필과 지우개들이 이젠 필통속에

가지런하게 정리되어있다.

연필을 의인화한 요술연필 페니 덕분이다.

살아움직이는 연필과 매직펜..뚱뚱한 수정펜도 이젠 아이의 친한 친구가 되었다.

 

연필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게 페니라고 한다.

페니와 다른 친구들이 열심히 펜슬림픽을 준비하는 것처럼

자신도 열심히 체력도 길러주고 공부도 열심히 하겠다는

기특한 생각을 한다.

 

얼마전 베이징 올림픽의 마지막 폐회식이 있었다.

올해 올림픽은 유난히 재밌었다. 우리 나라가 좋은 성적으로

승리로 이끈 종목들이 많아서 그런거 같다.

페니에 나오는 연필 친구들도 펜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엄청 열심히 준비를 한다.

 

힘들지만 참고 하는 연필친구들을 보면서 힘을 실어주게 되기도 한다.

필기구들의 이색경기 또한 재밌었다.

자신의 몸을 휙 날리는 양궁도 재밌었고 연필들의 조정경기도 재밌었다.

스릴과 재미가 넘치는 연필들의 올림픽 펜슬림픽을 보면서 페니친구들의

우정과 단합을 배울 수 있는 재밌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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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처럼 말하고 강호동처럼 행동하라 - 예능 MC에게 배우는 유쾌한 리더십
서병기 지음 / 두리미디어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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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과 강호동..그들이 있어 주말이 즐겁다.

텔레비젼을 많이 보지는 않지만 1박2일 만큼을 열일을 두고 먼저 챙겨본다.

6명의 멤버를 만나는 즐거움..그들의 자연스러운 생활을 함께 보며 즐길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무한도전은 챙겨보는 건 아니지만 유재석만큼은 좋아한다.

그들이 사랑받는건 시청자가 원하는 걸 제대로 보여주기 때문일것이다.

시간의 변화처럼 시청자들의 변화하는 마음을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이고  인간적이면서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사람임이 느껴지는 그들만의 리더쉽때문일것이다.

그들이 왜 좋은지..그들이 왜 성공할 수 밖에 없는지..그 프로그램이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명쾌한 이유들을 알게 된 시간이다.

1박2일을 통해 강호동을 좋아하게 됐다. 가끔씩 미운행동을 할 때도 있지만

그가 이렇게 성공하기까지 정말 많은 노력을 했다는것에 공감한다.

1박2일 멤버는 모두 좋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허당 이승기와 은초딩.조용하지만 꼭 함께 있어 좋은 김c.MC몽도..처음엔 자연스럽지 못했던 이수근도 이젠 보면 볼 수록 나를 즐겁게 해줘 너무 기쁘다.

이수근..알 라뷰~~

무한도전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누구보다 유재석의 힘이 가장 크다고 할 수있다.

오랜 기간 무명으로 지내면서 다지고 다진 그만의 노하우..

그 노하우엔 상대편을 배려하는 따뜻한 그의 마음을 시청자가 느낄 수 있어서다.

1주일에 4천만원이라는 거금을 벌어도 밉지 않는 유재석..

그의 장수는 오래도록 함께 할것같다. 이 책에 나오는 성공한 사람들을 모두 좋아하지는 않는다.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것도 좋지만 가장 기본적으로 상대를 위한 배려를 기본으로 하는 그런 마음이 없는 사람은 지금도 싫다.

모든 사람에게 즐거움을 주면서 각 팀원들과 잘 어울리는 예능 MC들의 리더쉽을 통해

즐거운 리더쉽을 배워볼 수 있는 점은 좋았다.

어느날 갑자기 좋아지기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행복을 느끼는 건

노력하는 그들이 있기 때문이다.왜 그들이 좋은지..그저 즐겁게만 봐 왔는데

그들을 통해 리더쉽을 분석해 볼 수 있어 그 또한 의미깊었다.

각 개인의 특성을 잘 이야기해주고 있는 지은이의 예리한 분석력 또한 대단한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유재석..강호동..그들을  통해 배울 수 있는 리더쉽이기에 더 가깝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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